도지코인 전망, 기술적 분석, 가격 예측, 그리고 투자 잠재력을 살펴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스노터 봇’이라는 프로젝트가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 스캠 코인인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봅니다.
스노터 (SNORT)은 현재 사전 판매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로, 기존의 밈코인과 달리 혁신적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다. 투자자는 이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텔레그램 기반의 자동 트레이딩 봇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봇은 다양한 암호화폐를 분석하고, 자동으로 매매하거나 심지어 급등하는 코인을 스나이핑(빠르게 매수)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즉, 암호화폐에 관심은 있지만 매매 기술이나 시간 여유가 없는 투자자들을 위한 입문형 툴로 설계된 셈이다.
현재까지 사전 판매를 통해 14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 가이드는 스노터 봇이 실제 가치 있는 웹3 프로젝트인지, 아니면 겉만 번지르르한 스캠에 불과한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지금부터 스노터의 핵심 구조, 활용 사례, 사전 판매 진행 방식, 토크노믹스, 향후 거래소 상장 계획을 포함하여 SNORT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알아보자.
스노터 봇 사전 판매 홈페이지. 사진: 스노터 봇
투자자들은 ‘스노터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 아니면 잠재적인 위험을 안고 있는 사기성 프로젝트에 불과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다음 핵심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프로젝트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경험 많은 웹 3.0 분석가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팀 구성부터 면밀히 조사한다. 이는 프로젝트의 핵심 창립자와 경영진이 누구인지, 그들이 어떤 경력을 갖고 있는지, 이전에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적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팀의 투명성은 프로젝트의 미래 방향성과 실행 능력에 대한 중요한 지표가 된다.
스노터 봇의 경우, 현재까지 핵심 개발자나 최고 경영자(CEO)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밈 스튜디오 랩 (Meme Studio LAB Limited)’이라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법인이 스노터 프로젝트를 발행했다는 점은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 법인이 실질적으로 어떤 인물들로 구성돼 있는지, 실무를 총괄하는 개발 리더가 누구인지 등의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건전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모두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토크노믹스를 갖추고 있다. 스노터 봇은 이를 ‘스노터노믹스(Snortenomics)’라고 부르며, 이는 자체 토큰인 SNORT의 경제적 기반을 형성한다. 토크노믹스는 토큰의 가치와 안정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스노터 봇 팀은 총 5억 개의 SNORT 토큰을 발행했으며, 스마트 계약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 수량은 추가 발행이 불가능하도록 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토큰 구조는 보유자들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된다. 유한한 공급량은 새로운 토큰 발행으로 인해 기존 토큰의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토큰은 제품 개발, 마케팅, 거래소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계획적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장기적 시장 운용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수백만 개의 토큰이 존재하지만, 그 중 대다수는 아무런 실질적인 활용 사례나 유틸리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노터 봇은 토큰 보유자들에게 실제 가치를 제공하는 유틸리티 중심의 프로젝트다. SNORT 보유자는 텔레그램 기반의 독점적인 트레이딩 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봇을 통해 솔라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SPL) 토큰을 텔레그램 앱을 안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다.
시중에 다른 텔레그램 봇도 많이 있지만, 스노터 봇의 핵심 차별점은 바로 고유한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 인프라에 있다. 이 인프라는 사용자들에게 비공개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일반 네트워크보다 슬리피지(거래 시 예상 가격과 실제 가격의 차이), 네트워크 혼잡, 프론트러닝(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선행 매매)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스노터 봇 팀은 커뮤니티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카피 트레이딩, 사용자 맞춤형 주문, 포트폴리오 관리, 그리고 신규 토큰 스나이핑(급등 코인 선점) 자동화 기능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사기성 프로젝트들은 종종 스마트 계약을 사전 감사 없이 배포하며, 이를 통해 허니팟(투자만 받고 출금은 막는 수법)이나 러그 풀(개발진이 자금을 인출하고 잠적하는 수법)과 같은 블록체인 사기를 벌이기도 한다. 따라서 사전 감사는 프로젝트의 기술적 안정성과 보안을 검증하는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스노터 봇은 우려를 제거하기 위해 솔리드프루프(SolidProof)와 코인설트(Coinsult)라는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관 두 곳에서 감사를 받았다. 두 업체는 모두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공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스노터 봇 계약 감사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스노터 봇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봇은 사용자가 거래를 실행할 때마다 수수료를 부과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일반 사용자들은 거래 당 1.5%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SNORT 토큰을 보유한 사용자는 0.85%의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조사에 따르면, 거래 당 0.85%라는 수수료는 슬리피지 방지 및 세금 최적화 기능이 함께 적용된다는 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SNORT 토큰을 지속적으로 보유해야 하므로 SNORT 가격의 안정성 유지에도 기여한다.
스노터 팀은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판매 구조를 단계 별로 세분화했다. 백서에 따르면 초기 토큰 가격은 0.0935달러이며, 사전 판매가 진행됨에 따라 소폭 상승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최종 사전 판매 가격은 0.1053달러로, 초기 투자자가 얻는 이익은 12%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가격 구조는 초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백 퍼센트에 달하는 비현실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많은 사전 판매 이벤트와는 다르다. 그러한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투자자들이 거래소 상장 직후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토큰을 대량 매도하여 초기부터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많다.
또 다른 긍정적인 요소는 스노터 봇 팀이 기관 투자자 및 전략적 파트너를 위한 비공개 사전 판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다. 즉, 개인 투자자 누구나 동일한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는 투자 규모나 배경과 무관하게 공정한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으로, 시장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다.
스노터 백서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는 ‘밈 스튜디오 랩’이라는 유한회사에 의해 발행되었으며, 이 회사의 등록 주소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토르톨라, 로드 타운, 인터쇼어 챔버스(Intershore Chambers, Road Town, Tortola, British Virgin Islands)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예를 들어 주주 명단이나 내부 구조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데이터 보호법에 따르면 제공된 사업자 등록 번호는 합법적이며 유효한 것으로 확인된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세부적인 지배 구조는 공개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백서에는 스노터 봇과 관련된 단 한 명의 임직원이 언급돼 있다. 바로 상무이사인 ‘알렉산더 라데프 코스토프(Aleksandar Radev Kostov)’이다. 하지만 코스토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거의 없으며, 소셜 미디어 계정조차 확인되지 않았다.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프로젝트가 실패할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투자 위험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 그들의 경험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다만, SNORT 투자자를 위한 안전 장치는 스마트 계약의 보안성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솔리드프루프와 코인설트 두 곳의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보안 회사가 계약에 취약점이 없음을 확인했므로, 러그 풀(개발자가 자금을 빼먹고 잠적하는 방식의 사기)이나 기타 암호화폐 사기 등의 위험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가장 성공적인 암호화폐 중 일부는 익명의 창시자가 만든 프로젝트였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바 이누(Shiba Inu), SPX6900, 그리고 도그위프햇(dogwifhat) 등 유명 프로젝트 역시 팀의 실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주목할 만한 사례로 남아 있다. 이는 팀의 익명성이 반드시 프로젝트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투자에 있어 추가적인 고려 사항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관점에서 보면, 스노터의 기반 기술은 혁신적이면서도 실체가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 받는다. 사용자는 텔레그램 앱 안에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직접 접속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을 유지한 채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전용 RPC 인프라이다. 이 프라이빗 네트워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직접 연결되어 봇이 매우 빠른 속도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일반적인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이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하여 사용자에게 훨씬 안정적이고 저렴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전용 인프라는 사용자들이 레이디움(Raydium)이나 주피터(Jupiter)와 같은 주류 DEX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주류 DEX들은 밈 코인 랠리(급등) 기간 동안 거래 실패나 과도한 수수료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스노터 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노터 봇의 혁신적 기능. 사진: 스노터 봇
스노터 봇은 또한 다양한 거래 목표와 전략을 위한 추가적이고 독점적 기능을 제공한다. 대표적 예가 카피 트레이딩 도구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선호하는 밈 코인 트레이더를 선택하고 투자 금액을 설정하면, 봇은 해당 트레이더의 포지션을 실시간으로 자동 복제한다. 초보자라면 이 기능을 통해 복잡한 지식 없이도 SPL 토큰을 안정적으로 매수/매도하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은 “스나이핑 거래” 지원이다. 이는 신규 코인에 대한 유동성을 확보한 직후, 수 밀리초(천분의 일 초) 내에 토큰을 자동으로 매수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구조는 시가총액 5만 달러 이하의 초소형 프로젝트에 초기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되 수익 가능성도 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스노터 봇에는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내장 기능도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선행 매매(프론트 러닝) 및 채굴자 수익(MEV) 보호, 맞춤형 라우팅 경로 설정, 자동 슬리피지 및 세금 최적화 설정 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다만, 투자자들이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스노터 봇이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여러 기능이 아직 공개 베타로 출시되지 않았으며, 일부는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사전 판매 가치 평가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전문가들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 시점에 시가총액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토크노믹스는 숙련된 투자자들이 특정 암호화폐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유용성과 부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공급량과 분배 방식, 토큰의 사용처 등이 모두 신중하게 설계되어야만 프로젝트의 생존 가능성과 토큰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솔리드프루프와 코인설트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SNORT 토큰의 최대 공급량은 5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더 이상 발행될 수 없는 유한한 수량임이 확인되었다. 투자자들은 이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암호화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공급량이 고정된 구조는 토큰의 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소성을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희소성은 토큰의 유기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수요를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즉, 공급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토큰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총 5억 개의 토큰 공급량은 다음과 같이 분배된다. 먼저 25%는 제품 개발을 위해 할당되었다. 이는 스노터 봇 팀이 텔레그램 봇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며, 개선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잠재적인 버그나 취약점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20%의 공급량은 마케팅에 배정되었다. 이 부분은유저 유입, 커뮤니티 구축,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 및 홍보 활동에 사용된다. 특히 프리세일 이후 거래소 상장 및 사용자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캠페인이 예정돼 있다.
나머지 토큰은 거래소 유동성 공급, 스테이킹 보상, 커뮤니티 보상, 에어드롭, 프로젝트의 재무 운영 등에 사용되어 생태계의 다양한 측면을 지원한다. 이는 프로젝트 생태계를 확장하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구조를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스노터의 토크노믹스(“스노터노믹스”). 출처: 스노터 봇
스노터 봇 토크노믹스에서 눈에 띄는 점은, 프로젝트 팀에게 직접적으로 할당된 토큰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런 구조는 긍정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의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토큰 공급량이 전적으로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는 팀이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팀원들이 직접적인 금전적 인센티브 없이 프로젝트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운영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팀에게 일정 부분 토큰을 할당하여 장기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노터 봇은 초기 투자자 보호와 장기적 가치 증명에 집중하는 구조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기 사전 판매 구조에서도, 프라이빗 세일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즉, 암호화폐 고래나 기관 투자자에게만 유리한 기회를 먼저 주는 구조가 아닌 것이다. 스노터 봇은 지갑 주소와 일부 자금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퍼블릭 프리세일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초기 투자 단계에서 특정 세력에 의한 독점을 방지하고, 모든 참여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프로젝트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신뢰도와 커뮤니티 구축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전 판매 프로젝트들이 흔히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는 초기 라운드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는 최저가 매수 → 상장 직후 매도 전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단기 투기 심리를 자극해 자금을 빠르게 조달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특히 사전 찬매 초기에 진입한 투자자일수록 상장 직후 가격 상승분을 많이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프로젝트 가치보다는 시세 차익만을 노리는 참여가 늘어나기 쉽다.
하지만 스노터 봇은 이러한 전형적인 사전 판매 전략과는 다소 차별화된 접근을 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반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가격 상승이 아닌 유틸리티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다. 즉, 봇이 제공하는 실제 사용 사례, 주요 기능, SNORT 보유자 전용 혜택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트레이더들에게는 스노터 봇 사전 판매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1단계에 참여한 투자자가 상장 이후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단 12% 수준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는 “단기 차익보다는 프로젝트가 실질적으로 기능하고 생태계가 성장해야만 진정한 수익이 발생한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 스노터 봇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는 아직 제한적인 상태다. 이는 이 프로젝트의 사전 판매 캠페인이 2025년 5월에 막 시작되었기에, 시장에서 알려진 지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의 공식 X 계정 팔로워 수는 현재 약 1만 2천 명 정도이지만, 이 수치는 사전 판매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 더 많은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사전 판매가 끝난 후에 팀의 전략에 대해 더욱 명확한 그림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체 토큰 공급량의 20%가 마케팅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장기적인 프로젝트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노터 봇은 최근 사전 판매 이벤트를 시작하여, 투자자들은 프로젝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SNORT 토큰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전에 SNORT 구매 방법에 대한 전체 가이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전통적인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참여자는 개인 지갑(self-custody wallet)을 연결한 뒤, 지원되는 결제 수단을 이용해 토큰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전 판매 구매자들은 이더리움(ETH), 테더(USDT), USDC, 솔라나(SOL), 또는 바이낸스 코인(BNB)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YC(신원 인증) 절차나 최소 투자 금액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 판매가 종료된 후 자신들의 토큰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때 사전 판매에 사용한 동일한 지갑 주소로 SNORT 토큰이 전송된다.
SOL, ETH, USDT, USDC 또는 신용 카드를 사용하여 스노터 토큰을 구매하는 방법. 사진: 스노터 봇
스노터 팀은 사전 판매 종료 이후 SNORT 토큰을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거래소 이름은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신규 프로젝트가 그러하듯, 초기에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다만, 사전 판매 성과가 좋을 경우, 중앙화 거래소(CEX) 상장 또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토크노믹스 상 SNORT 전체 공급량의 20%가 거래소 유동성 확보에 할당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일반적인 DEX 상장 프로젝트보다 높은 비율이며,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충분한 유동성은 가격 급등락을 줄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예측 가능한 조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SNORT의 가격 흐름은 단지 프로젝트 내부 요인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장일 경우, 투자자들은 더 높은 위험 감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SNORT 가격도 초기 급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시장 전반이 부정적인 흐름을 보일 경우, SNORT의 가격 잠재력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사전 판매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자신들의 투자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스노터 백서를 살펴보면, 프로젝트 팀이 대부분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규제 준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백서에는 회사명, 주소, 등록 번호, 그리고 전무이사를 포함한 백서 발행자에 대한 정보가 명확히 공개되어 있다. 이는 형식적인 법적 요건을 충족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백서에는 몇 가지 지역별 참여 제한 및 규정 준수 조항도 명확히 제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영국 거주자들은 사전 판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으며, 유럽 연합(EU)에 기반을 둔 투자자들은 14일 이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EU의 환불 규정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전에 제출되어야 하는데, 이는 유럽연합의 가상자산 시장 규정(MiCA: 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에 따른 소비자 보호 규정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MiCA는 EU 내 암호자산 발행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다.
다만, 스노터의 사전 판매는 지갑 주소를 기반으로 한 익명 투자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참여자의 국적이나 거주지를 어떻게 식별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즉, 규정상 제한은 존재하지만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에 의문이 남는다.
한편 백서와 웹사이트를 포함한 프로젝트 자료들은 가격 변동성과 투기 위험 등에 대한 충분한 경고 문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 측이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위험을 인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피 트레이딩과 같은 특정 기능이나 텔레그램 사용 자체에 제약이 있는 일부 국가에서는 법적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투자를 진행하기 전에 반드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의 관련 법령을 충분히 조사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시점에서 스노터 봇의 로드맵 진행 상황을 본격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사전 판매 이벤트가 최근에 시작되었고, 아직 주요 기능이 메인넷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는 스마트 계약 개발 및 감사, 웹사이트 최적화, 백서 공개와 같은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포함한다. 이는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지는 초기 작업들이다.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단계에서는 스노터 봇이 사전 판매 이벤트와 토큰 생성 이벤트를 완료하고, 커뮤니티 대상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단계는 프로젝트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가장 중요한 개발 이정표들은 로드맵의 세 번째 및 네 번째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시점부터는 텔레그램 봇을 여러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체인에 출시하는 것, 전체 생태계 확장, 고도화된 거래 알고리즘 개발, 탈중앙화 금융(DeFi) 파트너십 구축 등 주요 기능이 실제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러한 목표들은 스노터 봇이 장기적으로 더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와 통합되고,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
프로젝트의 개발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노터 봇의 X 계정을 팔로우하여 개발 관련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예상된 타임라인 날짜와 실제 진행 상황을 비교하고, 팀이 신뢰할 수 있고 유능한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투자자로서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다음은 현재 자금을 모금하고 있는 다른 주요 암호화폐 사전 판매 프로젝트들과 스노터 봇을 비교한 내용이다. 각 프로젝트가 가진 독특한 강점과 특징들을 통해 스노터 봇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프로젝트 이름 | 티커 | 현재 프리세일 가격 | 현재까지 조달 자금 | 생태계 유틸리티 |
스노터 봇 | SNORT | 0.0967달러 | 140만 달러 | 텔레그램 기반 트레이딩 봇. 솔라나 전용 비공개 RPC 인프라를 활용해 주문 실행. 지정가 주문, 스나이핑, 카피 트레이딩, 사기 방지 조치 등 기능 제공. |
솔락시 | SOLX | 0.001762달러 | 5,800만 달러 | 솔라나 최초의 레이어 2 확장 솔루션. 무제한 확장성, 낮은 수수료, 100% 가동 시간 보장. |
비트코인 하이퍼 | HYPER | 0.012075달러 | 170만 달러 |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위한 탈중앙화 사이드체인. BTC 보유자들이 디파이 상품에 접근하고 거래 시간을 1초 단위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 |
BTC 불 토큰 | BTCBULL | 0.002585달러 | 780만 달러 | 비트코인이 주요 가격 이정표에 도달할 때 BTC를 에어드롭하고 토큰을 소각하는 보상형 밈 코인. |
베스트 월렛 토큰 | BEST | 0.025255달러 | 1,300만 달러 | 인기 있는 비수탁 지갑을 지원하는 유틸리티 토큰. 보유자에게 수수료 할인, 높은 스테이킹 보상, 신규 런치패드 이벤트 우선 접근권 제공. |
이들 프로젝트는 각각 독창적인 유틸리티를 중심으로 성장 중이며, 레이어 2 기술, 지갑 인프라, 보상형 밈코인 구조 등 다양한 고성장 서브테마를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각 프로젝트가 가진 리스크 수준과 상승 잠재력은 상이하며,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스노터 봇의 주요 타깃층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을 실시간으로 공략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트레이더들이다. 향후 로드맵 단계에는 EVM 호환 네트워크 지원도 예정돼 있다. 이는 스노터 봇이 솔라나 생태계를 넘어 더 넓은 블록체인 환경으로 확장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초보 투자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트레이더의 거래를 “카피”할 수 있다. 봇이 해당 트레이더의 매수 및 매도 활동을 기반으로 포지션을 자동으로 실행하기 때문이다. 반면, 더 경험이 많은 트레이더들은 봇의 스나이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새로운 암호화폐가 탈중앙화 거래소에 출시되는 즉시 수 밀리초(천분의 일 초) 내에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초기 진입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웹 3.0 생태계에는 이미 여러 텔레그램 기반 봇이 존재하지만, 스노터 봇은 ‘프라이빗 RPC 인프라’를 보유한 유일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이 독특한 기능 덕분에 플랫폼 사용자들은 강세장에서도 가장 빠른 거래 실행 속도와 가장 낮은 수수료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혼잡한 네트워크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스노터 사전 판매는 시장 기회와 투자 리스크가 공존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우선, 프로젝트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실제로 등록된 회사 주소와 유효한 등록 번호를 제공하고 있어, 최소한의 법적 구조는 갖춘 상태다. 하지만 우리는 회사의 대표로 명시된 알렉산더 라데프 코스토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찾을 수 없었다. 백서에는 다른 팀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잠재적인 위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틸리티 중심의 프로젝트일수록 핵심 팀 구성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보호 장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먼저, 두 건의 독립적인 보안 감사를 통해 스마트 계약이 검증되었으며, MiCA와 같은 법규를 준수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규제 적합성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MiCA 준수는 EU 투자자들이 사전 판매 참여 후 14일 이내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전 판매 프로젝트들이 가격 투기나 잠재적 이익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스노터 봇의 프로젝트 자료들은 핵심 제품과 그 유틸리티에 중점을 둔다. 사전 판매 참가자에게는 최대 12%의 가격 혜택만 제공된다. 이는 상장 시 지나친 매도 압력을 피하고 시장 안정을 도모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스노터 봇의 프라이빗 RPC 인프라는 자동화된 봇 시장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구조 덕분에 레이디움이나 주피터와 같은 공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흔히 발생하는 네트워크 혼잡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사전 판매 참여자들은 팀이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기능 구현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특히 베타 테스트 단계에 대한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그렇듯,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은 투자하지 말고, 투자 전에는 반드시 별도로 조사를 수행할 것을 권장한다.
도지코인 전망, 기술적 분석, 가격 예측, 그리고 투자 잠재력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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