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즐길 만한 P2E 게임(Play-to-Earn)으로는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액시 인피니티와 픽셀스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실제 암호화폐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이 등장해, 이제는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즐...
비트코인을 처음 사려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는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비트코인 지갑, 주요 거래소, 그리고 안전한 거래 및 보관 방법 등 비트코인 구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비트코인(BTC)은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이자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 글은 2025년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을 처음 사려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거래소를 고르는 방법부터 지갑 설정, 보관과 보안까지 기본적인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또한 비트코인을 직접 사는 방법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 경로와 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여기는지도 함께 다룬다.
다음은 초보자들도 비트코인 투자 과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단계별로 정리한 가이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할 비수탁형 지갑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 지갑을 사용하면 거래소나 은행 같은 중개 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비트코인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다.
일부 코인 지갑은 현금 결제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가 일반 화폐로 비트코인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여러 지갑을 비교해 본 결과, 베스트 월렛은 특히 초보자에게 적합한 옵션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곳에서 비트코인을 사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앱을 설치한 뒤에는 이메일 인증과 보안용 PIN 코드를 설정해 계정을 보호한다. 이어서 시드 구문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시드 구문은 지갑 복구에 필요한 단어 조합으로, 분실 시 계정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다. 반드시 종이에 적어 보관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처럼 해킹 위험이 있는 디지털 공간에는 저장하지 않아야 한다.
추가로, 베스트 월렛의 설정 메뉴에서 2단계 인증(2FA)이나 생체인증을 활성화하면 보안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베스트 월렛 앱에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구매하기’를 누른 뒤, 사용할 법정화폐를 지정한다. USD, EUR, GBP, AUD, NZD 등 주요 통화를 지원하며, 선택한 통화에 따라 결제 가능한 방식이 화면에 표시된다.

해외 사용자의 경우 신용카드, 체크카드, 페이팔, 구글페이, 애플페이 등 결제 수단을 통해 실시간 결제가 가능하다. 평균 수수료는 약 2~3% 수준이다.
단, 국내에서 발급된 카드로는 암호화폐 결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국내 이용자는 업비트나 빗썸 같은 국내 거래소에서 먼저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해당 코인을 베스트 월렛으로 송금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투자 금액은 자신의 재정 상황과 위험 감수 성향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폭이 매우 큰 자산이기 때문에,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비트코인 투자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적립식 투자 방식(달러 코스트 애버리징, Dollar-Cost Averaging)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동일한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단기 등락에 덜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매달 150달러씩 비트코인을 구매하면, 장기적으로 평균 매입 단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투자 금액을 정했다면, 베스트 월렛 앱의 구매 화면에 해당 금액을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 된다.
4단계: 결제를 완료하여 비트코인 구매하기
베스트 월렛 앱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결제 페이지로 자동 이동한다. 여기서 이름, 이메일, 결제 금액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방식을 확인하면 된다.

정보가 검증되면 결제가 즉시 처리되며, 신용카드나 전자지갑 결제의 경우 대부분 몇 분 안에 완료된다. 다만 은행 송금을 선택한 경우에는 은행 처리 절차에 따라 최대 5영업일 정도가 걸릴 수 있다.
베스트 월렛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면 별도의 거래소로 옮길 필요 없이 자산이 자동으로 지갑 잔액에 반영된다. 비수탁형 보관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산의 모든 권한을 직접 관리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비트코인’을 선택하면 보유 잔액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월렛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설계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지만, 사용자가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드 구문을 절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다. 이 구문만 있으면 누구든 원격으로 지갑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링크를 클릭할 때는 URL을 반드시 확인하고, 알 수 없는 QR 코드를 스캔하지 않으며, 검증되지 않은 앱과의 연결은 피해야 한다.
또한 앱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바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업데이트에는 보안 취약점 수정과 새로운 보호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지갑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이름을 쓴 인물이 처음 세상에 내놓은 디지털 화폐다.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개입 없이 개인 간(P2P) 직접 송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실제 작동에 성공한 암호화폐로 평가된다.
이 네트워크의 핵심은 ‘탈중앙화’다. 누구도 통제하지 않는 구조 속에서, 사용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빠르고 저렴하게 자금을 보낼 수 있다. 평균 거래 시간은 약 10분, 수수료는 대부분 1달러 이하로 유지된다. 거래 기록은 실명이 아닌 가명의 형태로 남기 때문에, 익명성과 투명성이 동시에 확보된다.
이러한 투명성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서 비롯된다.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 내역을 분산된 원장에 기록해, 중앙 기관 없이도 신뢰를 보장한다. 누구나 특정 지갑 주소의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주인이 누구인지는 알아낼 수 없다.
비트코인의 보안은 작업증명(Proof of Work, PoW)이라는 방식으로 유지된다. 채굴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이용해 거래를 검증하고, 이를 묶어 새로운 블록을 만든다. 약 10분마다 한 명의 채굴자가 선택되어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 현재 블록당 보상은 3.125 BTC이며, 이 보상은 약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구조를 따른다.
비트코인의 발행량은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다. 2140년쯤이면 더 이상 새로운 비트코인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제한된 공급 구조가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만든다. 그래서 오늘날 비트코인은 금과 함께 대표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구매하지만, 그 동기는 단순한 수익 추구에만 머물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국경을 초월한 결제 수단이자, 제3자에 의존하지 않는 비수탁형 자산이며, 통제 불가능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헤지 수단으로 기능한다.
2025년 현재 수억 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비트코인은 등장 이후 전례 없는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초기 몇 년간은 명확한 시세 기록이 부족하지만, 2010년의 유명한 ‘비트코인 피자 거래(Bitcoin Pizza)’ 사건이 그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010년, 미국에 거주하던 한 프로그래머는 비트코인 1만 개로 도미노 피자 두 판을 샀다. 총액은 약 41달러, 비트코인 한 개 값은 0.004달러 남짓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제 물건을 사는 데 쓰인 거래였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기록된 최초의 비트코인 공식 가격은 2010년 7월의 0.06달러였다. 이후 비트코인은 여러 차례의 급등과 조정을 반복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상승장을 겪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126,000달러로, 2010년 당시 가격 대비 약 2억900만 퍼센트 상승한 수치다. 즉, 2010년에 단 10달러만 투자했더라도 최고점 기준으로는 2,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되었을 것이다.
전통적인 투자 자산과 비교해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자산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지난 5년간 금은 약 115%, S&P 500 지수는 약 94%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720% 이상 올랐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비트코인이 하나의 글로벌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향후 전망에 대한 전문가 분석은 비트코인 전망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다른 블록체인과 다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처럼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투자자는 ‘비트코인 예치 계좌’를 통해 일정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넥소(Nexo)는 최대 연 7%의 수익률(APY)을 제공하는 예치 상품을 운영한다. 다만 넥소는 중앙화된 플랫폼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의 비트코인 개인 키를 직접 보유할 수 없다. 따라서 플랫폼 자체의 신뢰도와 상대방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디지털 결제 수단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지금은 주로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고, 최신 암호화폐에 비해 거래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을 국경 간 결제에 활용하는 사용자들도 있다.
송금자와 수취자가 어디에 있든, 비트코인 거래는 평균 10분 안에 완료된다. 반면, SWIFT를 통한 국제 은행 송금은 보통 최대 5영업일이 걸린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수수료는 거래 수요에 따라 변동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1달러 미만으로 유지된다. 반대로 은행을 통한 송금 서비스는 송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부과하기 때문에, 금액이 커질수록 부담도 함께 커진다.
비트코인을 사는 많은 투자자들이 가장 매력을 느끼는 지점은 ‘비수탁형 자산 보유’라는 개념이다. 비수탁형 지갑은 암호화된 개인 키를 생성하며, 이 키는 오직 소유자만이 통제할 수 있다. 제3자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는 자신의 자산을 완전히 스스로 보유하게 된다.
이 원리는 송금 과정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사용자는 누구의 승인도 없이 블록체인을 통해 자유롭게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수 있다. 반면, 주식이나 현금 같은 전통 자산은 은행이나 중개 기관 등 중앙화된 시스템에 보관되며, 이로 인해 계좌 동결이나 지급불능, 보안 침해 같은 위험에 노출된다.
비트코인 투자자가 비수탁형 지갑을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특히 경제 정책이 불안정한 신흥국에서 인플레이션을 피하려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터키가 대표적이다. 터키 리라(TRY)는 2024년 한 해 동안 인플레이션율이 최고 75%에 달했고, 지난 10년 사이 달러 대비 가치가 90% 이상 하락했다.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터키 국민이 자산을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렸다.
BTC/TRY 환율은 지난 5년간 4,20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BTC/USD 상승률의 여섯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선 거대한 자산으로, 투자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을 어디서, 어떤 형태로 구매할지 결정할 때는 각 플랫폼 특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암호화폐 지갑은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다. 대부분의 지갑은 법정화폐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고 있어, 별도의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지갑 안에서 바로 비트코인을 살 수 있다. 비자, 마스터카드, 구글페이, 애플페이, 페이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해 투자 과정을 간편하게 만든다.
베스트 월렛은 모바일 중심 환경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특히 적합하다. 즉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비수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보안을 편의성보다 우선하는 투자자는 콜드 스토리지 방식을 선호한다. 대표적인 하드웨어 지갑인 레저는 암호화된 개인 키를 오프라인 상태로 보관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한다.
또한 레저 라이브 앱과 데스크톱 프로그램은 문페이, 램프 같은 결제 서비스와 연동되어 안전하게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호화폐 지갑의 장점
암호화폐 지갑의 단점
중앙화 거래소는 하루에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비트코인을 사고판다. 구조는 전통적인 증권 중개업체와 비슷하다. 사용자는 계정을 만들고 법정화폐를 입금한 뒤, 지정가 주문이나 시장가 주문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한다.
여러 조사에서 MEXC는 자산 다각화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거래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4천 종이 넘는 암호화폐가 상장되어 있으며, 유망 알트코인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밈코인까지 폭넓게 거래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유동성, 거래량, 활성 사용자 수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0.1%에 불과하며, 자체 토큰인 BNB를 보유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급 차트 설정과 다양한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해 전문 투자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중앙화 거래소의 장점
중앙화 거래소의 단점
일부 투자자들은 중앙화된 위험과 복잡한 신원 확인 절차를 피하기 위해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구매한다. 다만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같은 블록체인과 달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지원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에서는 거래소 형태의 플랫폼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대표적인 방식이 ‘토르체인(THORChain)’이다. 토르체인은 자체 토큰인 룬(RUNE)과 비트코인을 교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로, 유동성 풀과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를 활용해 중앙화된 개입 없이 거래가 이루어진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래핑된 비트코인(WBTC)’이 있다.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며, 실제 비트코인 1개가 1:1로 담보된 구조다. 사용자는 유니스왑이나 스시스왑 같은 이더리움 기반 거래소를 통해 WBTC와 다른 토큰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의 장점
탈중앙화 거래소의 단점
비트코인 채굴 구조는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그러나 2025년 현재, 채굴 산업은 대부분 대규모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과 고성능 장비를 갖추고 있어 높은 연산 능력(해시레이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채굴 보상을 얻는다.
개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클라우드 마이닝’이 있다. 이 방식은 사용자가 직접 채굴 장비를 운영하지 않고, 채굴 업체가 제공하는 계약을 구매해 채굴 풀의 일부 지분을 확보하는 구조다. 채굴 풀이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면, 참가자들은 기여한 비율에 따라 보상을 분배받는다.
채굴의 장점
채굴의 단점
비트코인 투자와 거래는 목표와 접근 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비트코인 투자자는 대체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보유하는 사람들이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도 시장에 머물며, 장기 성장 주기를 기다린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비수탁형 지갑을 이용해 자신의 비트코인을 직접 보관한다.
반면 트레이더는 단기적인 시세 변화를 이용해 수익을 노리는 참여자다. 몇 분, 몇 시간, 혹은 며칠 단위로 매매를 반복하며, 시세 차익을 추구한다. 이들은 주로 선물이나 옵션 같은 파생상품을 활용한다. 이러한 상품은 레버리지와 롱·숏 포지션을 사용할 수 있어, 적은 자본으로도 큰 규모의 거래가 가능하다. 일부 플랫폼은 최대 1,000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요소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아래는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해 과세할 예정이다. 과세 방식은 양도대가에서 취득가액과 부대경비를 뺀 뒤, 남은 차익에서 250만 원을 공제하고 지방세를 포함한 22% 세율을 적용하는 구조다. 과세 시점은 실제로 차익이 실현된 순간, 즉 매도해 현금화할 때이며 단순 보유 상태에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가상자산 과세는 제도적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유예되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2024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을 시행해 거래소의 예치금 신탁 의무와 실물 보유 의무를 강화했다. 또 OECD 다자간 정보교환 체계를 통해 2027년부터는 국내외 거래 정보가 과세당국 간에 자동 공유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반이 마련되면 2027년부터 비트코인 수익에 대한 과세가 본격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는 향후 세율, 공제 한도, 신고 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세금 부과에 대비해 거래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려면, 은행 송금 등 법정화폐 출금 기능을 지원하는 거래소 계정이 필요하다. 비수탁형 지갑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거래소로 코인을 전송한 뒤 매도 주문을 넣으면 된다.
매도 절차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월렛을 이용한 경우에는 스왑 기능을 통해 비트코인을 다른 암호화폐나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코인을 거래소로 전송해 달러 등 법정화폐로 직접 매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전에는 반드시 거래 수수료와 출금 처리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베스트 월렛은 비수탁형 구조로, 사용자가 개인 키를 직접 보유한다. 이를 통해 제3자의 개입 없이 자산을 완전히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6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해,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양한 알트코인을 함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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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즐길 만한 P2E 게임(Play-to-Earn)으로는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액시 인피니티와 픽셀스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실제 암호화폐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들이 등장해, 이제는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즐...
비트코인을 처음 사려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는 초보자들도 알기 쉽게 비트코인 지갑, 주요 거래소, 그리고 안전한 거래 및 보관 방법 등 비트코인 구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이 가이드는 인기 웹3 지갑인 베스트 월렛(Best Wallet)의 기본 토큰 BEST를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BEST 토큰 사전 판매 참여 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합니다.
Minjoo Kang
, 65 posts본 작가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술적 부분과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IT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하고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 전문가입니다.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전공한 후 북미 자산운용사에서 IT 기반 디지털 자산 분석가로 활동하며 실제 투자 전략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후 암호화페 전문 미디어인 코인스피커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 기반의 프로젝트, 특히 최신 프리세일, 탈중앙화 금융, 웹3 개발 동향에 대한 기사 집필을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