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은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가은행 인가를,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마스터 계좌(Master Account)를 신청하고 있다.
이 핀테크 기업은 규제 신뢰를 공고히 하고 미국 은행 시스템과의 직접적인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리플은 2.28달러(약 3,1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이 38.33% 급증하면서 2.60달러(약 3,545원)의 핵심 저항선에 근접하고 있다.
리플 랩스(Ripple Labs)가 미국 통화감독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에 전국 은행 라이선스를 공식 신청했다.
이 소식은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확인했으며, 이는 리플(XRP)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규제 정비를 선도하고자 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True to our long-standing compliance roots, @Ripple is applying for a national bank charter from the OCC. If approved, we would have both state (via NYDFS) and federal oversight, a new (and unique!) benchmark for trust in the stablecoin market.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오랫동안 컴플라이언스 우선 전략을 고수해왔다며, 은행 라이선스 취득이 스테이블코인 업계에서 “새로운 신뢰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은 이미 뉴욕 금융감독청(NYDFS)으로부터 자사 스테이블코인 RLUSD에 대한 규제를 받고 있으며, 이번 OCC 인가 추진을 통해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함께 2025년 통과된 GENIUS 법안에 따라 연방 차원의 감독을 받는 첫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작가는 Caltech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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