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자선재단(Binance Charity)은 대만 남부 홍수 피해자들에게 최대 120만 달러(약 16억 6,920만 원) 상당의 BNB를 에어드롭할 예정이다.
심각한 피해를 입은 6개 지역에 주소 인증이 완료된 사용자는 최대 80달러(약 111,280원) 상당의 BNB를 받을 수 있다.
에어드롭 지급은 주소 인증(POA, Proof-of-Address) 기준으로 2025년 8월 14일부터 시작된다.
바이낸스 자선재단(Binance Charity)은 최근 폭우와 심각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대만 남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대 120만 달러(약 16억 6,920만 원) 상당의 네이티브 생태계 토큰인 BNB를 에어드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암호화폐 지원 프로젝트는 가장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재정적 구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이낸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지원이 장화현(Changhua County and City), 운림현(Yunlin County), 자이현·자이시(Chiayi County and City), 타이난시(Tainan City), 가오슝시(Kaohsiung City)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6개 지역 거주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바이낸스 플랫폼에 등록된 POA(Proof-of-Address, 주소 인증) 정보에 따라 결정된다.
POA 인증 기반 2단계 에어드롭
바이낸스는 지원 대상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에어드롭을 2단계로 진행한다. 2025년 8월 7일 이전에 POA를 완료한 기존 사용자는 80 달러(약 111,280 원) 상당의 BNB를 바이낸스 계정에 직접 지급받게 된다.
이번 발표는 바이낸스가 33번째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 보고서를 공개하며, 전반적인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 가운데 나왔다.
Binance has released its 33rd Proof of Reserves report (snapshot date: August 1), showing user BTC holdings at 591K BTC, up 2.99% from the previous snapshot (July 1) with an increase of 17.1K BTC; user ETH holdings at 4.555 million ETH, down 9.84% with a decrease of 496K ETH; and… pic.twitter.com/k1V2uMkLa1
2025년 8월 1일 기준, 사용자 비트코인(BTC) 보유량은 59만 1,000 BTC로 전월 대비 2.99% 증가했다. 반면, 이더리움(ETH) 보유량은 약 10% 가까이 급감해 455만 5,000 ETH를 기록했다. 테더(USDT) 보유량은 소폭 증가해 298억 5,000만 USDT가 됐다.
이러한 변화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사용자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매수하기 좋은 암호화폐로 선호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보유량 감소는 신중한 투자 행보와 알트코인 시즌 지연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다.
본 작가는 Caltech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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