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바이누 코인 소각률을 보여주는 시번(Shibburn)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 소각률이 3,464%에 도달했다. 소각이 진행되면서 시바이누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소각을 통해 24시간 사이 무료 9,614,765의 시바이누 토큰이 사라졌으며, 지금까지 시바이누는 총 410,752,089,360,220 SHIB 토큰을 소각했다.
‘시바이누, 7일간 2,331만 토큰 소각…거래량은 급감’
밈코인 시바이누(SHIB)가 최근 7일간 2,331만7,751개의 토큰을 소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X(구 트위터) 플랫폼에 게시된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됐다.
앞서 시바이누는 지난주 단 하루 만에 1만6,855.93%의 급격한 소각률 증가를 기록하며 6억200만 개 이상의 토큰을 태운 바 있다. 이 같은 소각률 상승은 일각에서 가격 급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HOURLY SHIB UPDATE$SHIB Price: $0.00001238 (1hr 0.20% ▲ | 24hr 2.07% ▲ )
Market Cap: $7,298,459,492 (2.12% ▲)
Total Supply: 589,247,910,709,199TOKENS BURNT
Past 24Hrs: 9,614,765 (3464.69% ▲)
Past 7 Days: 23,317,751 (-96.31% ▼)— Shibburn (@shibburn) August 7, 2025
그러나 아직까진 소각과 가격 상승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단정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 시세는 현재 0.000012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4시간 기준으로 3.69%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 역시 1.91% 증가한 73억 달러 수준이다.
반면, 거래량 지표는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었다는 점을 시사한다. 시바이누 코인의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전일 대비 31.07% 감소한 1억4,101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투자자들이 해당 자산에 소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시바이누 코인 가격은 최근 7일간 4.11% 하락했으나, 30일 기준으로는 6.3%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