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비트코인 가격 11만3천 달러 하회…이더리움·솔라나·리플 등 알트코인 급락

Updated on Sep 24, 2025 at 8:50 am UTC by · 1 min read

비트코인이 11만3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자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09월 24일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확인하자.

2025년 9월 24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BTC)은 11만 3,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집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 공포·탐욕 지수는 39(공포)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 8,800억 달러까지 내려앉았다. 대부분 코인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규 토큰 ASTER는 24시간 기준 27% 급등하며 시장의 시선을 끌었다. 반면 전날 가장 큰 상승 종목이었던 0G는 하루 만에 11% 하락하여 가격 상승폭을 반환했다. 더보기 –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신규 코인 순위는?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3일(화요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순유출 규모가 1억 361만 달러(약 1조 4,400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누적 순유출은 약 4억 6,7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펀드별로 보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서 7,556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아크 인베스트(ARK)와 21셰어즈(21Shares)가 운용하는 ARKB에서 2,785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에서 1,276만 달러가 유출됐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네이티브 토큰 HYPE가 공급량 45% 감축 제안을 두고 거버넌스 투표에 돌입했다.

제안은 미발행 커뮤니티 보상 물량과 지원 펀드 물량을 소각하는 내용을 포함하며, 장기적으로 투자 매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 트레이더들은 토큰 발행 수단을 잃으면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반발하면서 커뮤니티 내 논쟁이 뜨겁다.

이와 동시에 경쟁 디파이 플랫폼 아스터(ASTER)가 급부상하고 있다. 아스는 대규모 에어드롭으로 단숨에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고, 총 예치 자산(TVL)이 13억 9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3일 연속 HYPE보다 높은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며 유동성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HYPE는 공급 감축안과 경쟁 심화라는 이중 압력 속에서 향후 가격 모멘텀과 시장 입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하이퍼리퀴드(HYPE), 공급 45% 감축 제안 나와…경쟁자 ASTER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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