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11만3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자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09월 24일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동향을 확인하자.
영국 상장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인 B HODL Plc.가 본격적인 비트코인 전략을 시작했다. 회사는 비트코인 100개를 평균 매입가 11만 3,227달러에 매수했으며, 총 1억 1,300만 달러(약 1,560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매입으로 B HODL은 전 세계 상장사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상위 100위권에 올랐으며, 장기적으로 보유량 확대와 라이트닝 네트워크 운영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트마인 CEO 톰 리(Tom Lee)는 2025년 말까지 이더리움(ETH) 가격이 1만 2,000~1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상승 배경으로 월가와 백악관의 정책적 지원을 지목했다.
현재 비트마인은 이더리움에 집중한 전략을 바탕으로 시가총액이 94억 5,000만 달러까지 불어나며, 세계 최대 규모의 ETH 재무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스터(ASTER)가 신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레너드 CEO가 Aster 체인 출시, 바이낸스 상장 협의, 커뮤니티 중심의 토큰 소각·바이백 프로그램 등 야심찬 계획을 공개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크게 달아올랐다.
해당 탈중앙화 거래소는 일일 수익 기준으로 서클(Circle)을 제치고 테더(Tether)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현재 테스트 중인 Aster 체인은 1초 미만의 거래 확정, 초저수수료, 프라이버시 중심의 거래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세 지표가 이어지면서 아스터는 차기 상승 랠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플루이드 코인(FLUID) 업비트 신규 상장 소식에 급
플루이드 코인(FLUID)이 지난 24시간 동안 54% 이상 상승했다. 작성 시점 기준 가격은 9.09달러이며, 시가총액은 6억 2,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24시간 거래량은 3,500만 달러 이상으로, 무려 1,700% 증가했다.
이번 급등은 한국 최대 거래소 업비트(Upbit) 상장 소식이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테더(Tether)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자금 조달 라운드를 검토 중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테더는 약 3% 지분을 내주고 150억~20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테더의 기업 가치는 약 5,000억 달러로 평가되며, 이는 오픈AI(OpenAI), 스페이스X(SpaceX)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수준이다.
또한 이는 현재 약 300억 달러로 평가되는 최대 경쟁사 서클(Circle)을 크게 앞서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