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지코인(DOGE)이 0.29달러(약 400원) 부근의 수개월 만의 고점이 저항에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황소는 0.26달러(약 359원)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선물 거래량은 26% 감소했고 미결제약정은 4% 줄어들며, 트레이더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레버리지 노출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지표는 중립적 모멘텀을 시사하지만, 목요일 ETF 승인이 이뤄질 경우 0.32달러(약 442원) 돌파 가능성이 있다.
도지코인(DOGE) 가격은 0.26달러(약 359원) 지지선에서 가격 방어를 성공하며 장중 1% 상승했다. 지난주 ETF 기대감으로 0.29달러(약 400원) 부근의 수개월 만의 고점을 테스트한 이후, 이번 주 목요일로 예상되는 도지코인 ETF 판결을 앞두고 낙관론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테슬라(Tesla)에 집중하며 연준 금리 인상 우려가 더해지면서, 강아지 밈코인 시장에는 단기 약세 심리가 형성됐다.
Guys…. he’s tweeting about the stock. He’s buying the stock. Daddy’s home.
Am burning the midnight oil with Optimus engineering on Friday night, then redeye overnight to Austin arriving 5am, wake up to have lunch with my kids and then spend all Saturday afternoon in deep technical reviews for the Tesla AI5 chip design.
머스크는 이어 화요일 X에서 커뮤니티의 추측에 답하며, 테슬라에 대한 집중 의지를 더욱 강조했다.
도지코인 파생상품 시장 분석, 2025년 9월 16일 | 출처: 코인글래스(Coinglass)
도지코인 파생상품 시장 역시 머스크의 관심이 도지코인보다 테슬라에 쏠린 잠재적 영향을 반영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도지코인 선물 거래량은 26.39% 급감해 94억 1천만 달러(약 12조 9,815억 원)를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3.85% 감소해 53억 5천만 달러(약 7조 3,84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시간 동안 현물 가격이 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억 달러(약 2,760억 원) 이상의 미결제 포지션이 청산된 결과다.
이는 일부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ETF 승인 가능성을 선취매로 대응하고 있지만, 단기 투기 세력은 머스크의 테슬라 전환과 임박한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을 의식해 레버리지 노출을 줄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 전망: DOGE 가격이 0.29달러 고점을 되찾을 수 있을까?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주 0.29달러(약 400원)의 지역 고점에서 되돌린 뒤, 화요일에는 0.26달러(약 359원) 지지선을 유지하며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만약 미결제약정 감소가 현물 시장 매도로 이어진다면, 켈트너 채널(Keltner Channel, 이동평균과 변동성을 활용해 과매수·과매도 구간과 추세를 파악하는 지표) 중단선인 0.246달러(약 339원)가 초기 하락 방어선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수준 아래에서 마감한다면, 도지코인 가격은 0.21달러(약 290원) 하단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도지코인(DOGE) 기술적 가격 전망 | 출처: 트레이딩뷰(TradingView)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는 여전히 양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모멘텀이 평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황소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도지코인이 다시 0.29달러(약 400원)를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매수세가 0.28달러(약 386원) 저항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해야 한다.
ETF 판결이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도지코인 가격이 0.32달러(약 442원)까지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유효하게 만들며, 2025년의 새로운 고점을 기록할 수 있다.
반대로 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0.26달러(약 359원)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도지코인은 0.21~0.24달러(약 290~331원) 구간에서 조정 범위에 머물 수 있다.
도지코인 트레이더들이 대안을 찾으면서 스노터(SNORT) 프리세일 400만 달러 돌파 임박
도지코인 가격이 ETF 기대감과 일론 머스크의 최근 테슬라 투자 움직임으로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 기반 프리세일 프로젝트 스노터(SNORT)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노터는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빠른 속도를 내세우는 신규 프리세일이다. 프리세일 초기 참여자는 스테이킹 보상, 스노터 자동매매 트레이딩 봇 활용 등 다양한 독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NORT 토큰 프리세일은 이미 목표 440만 달러(약 60억 7천만 원) 중 390만 달러(약 53억 8천만 원)를 모금했으며, 트레이더들이 변동성이 큰 주요 코인에서 초기 단계 기회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음 가격 인상까지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비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식 스노터 웹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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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가는 <a href="https://www.caltech.edu/">Caltech</a>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기술 문서뿐만 아니라 정책 변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토크노믹스 설계 관련 글을 통해 독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과 기술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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