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AVAX ETF 서류 제출… 아발란체 가격 회복 가능할까?

Updated on 8월 26, 2025 at 8:09 오후 UTC by · 2 분 read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는 아발란체 ETF 출시에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기존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AVAX)’의 명칭을 ‘그레이스케일 AVAX 트러스트 ETF’로 변경할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발란체(AVAX) ETF 출시를 위한 S-1 등록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해당 트러스트는 아발란체의 네이티브 토큰 AVAX의 성과를 추종하며, 코인베이스(Coinbase)가 프라임 브로커이자 수탁기관 역할을 맡는다.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를 ETF로 리브랜딩할 계획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자사의 ‘그레이스케일 아발란체 트러스트(AVAX)’ 명칭을 ‘그레이스케일 AVAX 트러스트 ETF’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C가 등록신고서를 승인하면, 그레이스케일은 해당 ETF 지분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절차의 일환으로, 나스닥은 2025년 3월 27일 1934년 증권거래법 제19b-4조에 따라 SEC에 그레이스케일 AVAX 트러스트 지분 상장 승인을 요청하는 신청서(‘19b-4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제출 서류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본 등록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고 나스닥 주식시장에 지분이 상장되는 것과 관련해, 스폰서는 본 등록신고서에 기재된 바와 같이 트러스트의 명칭을 ‘그레이스케일 AVAX 트러스트 ETF’로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SEC는 해당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그레이스케일은 승인 일정에 대해서도 확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필요한 SEC 승인을 받거나 트러스트가 해당 승인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지분 공모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발란체 가격 회복 가능할까?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암호화폐 AVAX는 최근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현재 핵심 저항인 25달러(약 34,950원) 아래에서 3% 하락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아발란체 가격은 장기 타임프레임 기준의 드문 돌파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30달러(약 41,922원) 중반대 진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차트상의 비효율 구간이 아직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보면서도, 이러한 세팅은 흔치 않아 실제로 발생할 경우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인기 애널리스트 크립토펄스(CryptoPulse)는 아발란체가 25.6달러(약 35,789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간 지지선 20.3달러(약 28,379원) 위를 유지한 채 27~28달러(약 37,746~39,144원) 저항 구간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아발란체에 대해 강세 시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28달러(약 39,144원)를 상향 돌파할 경우 32~35달러(약 44,736~48,930원)까지를 목표로 보고 있다. 반면, 저항에 부딪혀 거부당할 경우 가격은 20.3달러(약 28,379원) 지지선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반대로, 이 수준에서의 거부는 20.3달러(약 28,379원) 주간 지지선을 재시험하기 위한 되돌림을 촉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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