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PEPE)은 한때 일시적인 유행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파생상품 트레이더들과 온체인 투자자들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미결제약정(OI: Open Interest)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이 매집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페페코인은 기술적 분석상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페페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6월 17일 기준 7억 4,838만 달러에서 10억 2,000만 달러로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이 대상 자산의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페페코인의 경우,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상승 추세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센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고래 투자자들이 페페코인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페코인을 10만~100만개, 100만~1,000만개, 1,000만개~1억개를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들이 총 421억 6,000만 개의 페페코인을 신규로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이번 상승 추세가 본격화될 경우, 페페코인은 과거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를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페페코인 가격이 1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현재 가격 대비 80만 배가 올라야 한다. 이는 페페코인의 대규모 소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현재 페페코인은 0.0000119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0.0000125~0.000013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일주일 기준 주요 저항선이며, 이제는 지지선으로 전환된 구간이다.
현재의 가격 조정 구간은 기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페페코인이 장기간 유지했던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바로 직후 형성된 구간이기 때문이다.
일주일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 Relative Strength Index)는 약 53.4 수준으로, 과열되거나 과매도가 일어나지 않는 중립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간은 통상적으로 밈코인 랠리가 시작되는 시점에 자주 관찰된다.
PEPE 코인 일일 차트. 출처: 트레이딩뷰
현재 BoP(Balance of Power) 지표는 여전히 음수이며, 일정 수준의 매도 압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기술적 돌파 구조를 감안하면 매수세가 공급량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형적인 스프링(spring) 패턴의 형성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암호화폐 사이클에서는 페페코인이 다른 밈코인들을 제치고 주도권을 잡고 있다. 게다가 스노터(SNORT) 프로젝트의 텔레그램 기반 차세대 트레이딩 봇인 스노터 봇은 현재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33만 달러를 모금했다. 다음 가격 인상까지는 3시간이 남았다.
스노터 봇은 솔라나(SOL) 블록체인과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게 설계됐다. 향후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 체인 등 다른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과 호환되는 네트워크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노터 프로젝트는 텔레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보다 빠르고 직관적이며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노터 프로젝트 생태계의 중심에는 유틸리티 토큰인 스노터 토큰이 있다. 스노터 토큰을 통해 자동 스나이핑, 카피 트레이딩, 스테이킹 보상, 거래 수수료 할인, 커뮤니티 보상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노터 토큰의 초기 구매자들은 연간 수익률(APY) 177%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노터 토큰의 사전 판매에 참여하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베스트 월렛(Best Wallet)과 같은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면 된다.
솔라나, 이더리움, 테더(USDT), USDC, 혹은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