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가격은 17%의 상승 랠리 끝에 180달러를 돌파했다. 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인출로 인하여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솔라나의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다음 목표 가격은 202달러로 설정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솔라나(SOL) 가격이 8월 9일 토요일에 횡보하다가 마침내 180달러(약 243,000원)를 상향 돌파했다.
지난 한 주 동안 솔라나 가격은 17% 상승하면서 랠리를 시작했고, 이는 약 800만 개의 솔라나 토큰이 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인출된 시점과 맞물린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솔라나 토큰에 대한 단기적인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에 따르면, 8월 4일 기준 4억 804만 개의 솔라나 토큰이 스테이킹 프로토콜에 예치되어 있었으나, 3억 9,993만 개로 줄어들었다.
2025년 8월 9일 기준 솔라나 스테이킹 예치금
180달러(약 243,000원) 기준으로 이번에 인출된 솔라나 토큰 규모는 약 14억 달러(약 1.9조 원)에 달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유통될 수 있는 물량이다. 솔라나 토큰의 유동성 증가는 가격 상승에 기여했을 수 있으나, 동시에 단기적인 공급 과잉에 따른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강세 추세가 약화될 경우, 해당 물량은 솔라나 토큰의 가격 급락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솔라나 전망: SOL 강세 흐름이 202달러까지 이어질까?
지난 3일간 솔라나 가격은 14% 상승했으며, 8월 9일 장중에는 추가로 2% 상승하여 182달러(약 245,700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8월 이후 최고가를 갱신한 것이다.
기술적 지표에 따르면 일간 캔들이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했으며, 이는 새로운 상승 구간이 시작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패턴이다. 만약 솔라나 토큰의 강세 모멘텀이 유지되고,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 규모의 스테이킹 프로토콜 인출로 인한 단기적인 매매 수요가 지속된다면, 솔라나 가격은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가 위치한 202달러(약 272,700원) 부근에서 주요 저항선까지 상승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솔라나 가격 전망 | 트레이딩뷰
솔라나 가격의 강세 전망이 유효하려면, 솔라나 가격이 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연속적으로 여러 거래일 동안 마감해야 한다.
반대로 투자 심리가 약화될 경우, 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인출된 공급 물량의 증가로 급격한 매도세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솔라나 가격이 재차 돌파를 시도하기 전에 165~170달러(약 222,750~229,500원) 부근의 지지선으로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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