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개발자 메르트 먼타즈(Mert Muntaz)는 솔라나 재단 매니저 비부(Vibhu)의 주장에 반박하며, 현재 솔라나(Solana) 가격이 시장에서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SOL 가격을 두고 솔라나 생태계 개발자 사이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솔라나 생태계에서 잘 알려진 개발자 메르트 먼타즈(Mert Muntaz)는 현재 SOL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저평가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솔라나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솔라나 적정 가격이 1,000달러 수준이어야 한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이 발언은 솔라나 재단 매니저 비부(Vibhu)의 게시글에 대한 답글로 이어졌다. 비부는 재단 규정상 토큰 가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거나 지지하는 발언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솔라나 재단, sol에 대한 공식적 지지 표명 거절
비부는 11월 17일 X에서 솔라나 재단의 중간급 매니저로서 자신이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발언들을 설명했다. 그가 금지된 표현으로 꼽은 문장은 다음 세 가지다.
- “SOL은 저평가됐다(SOL is undervalued)”
- “SOL을 사라(Buy SOL)”
- “SOL은 1,000달러 간다(SOL to $1000)”
즉, 토큰 가격을 지지하거나 상승을 암시하는 식의 직접적인 발언은 모두 금지된다는 의미다.
대신 그는 자신이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솔라나 생태계 자체의 강점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기반, 활발한 디파이(DeFi) 개발자들, 그리고 다양한 금융 온·오프램프와의 확장된 통합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비부의 게시글이 올라오자 상황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렀다. 솔라나 인프라 업체 헬리우스의 CEO인 메르트(Mert)가 재단의 가이드라인을 사실상 무시하고, 금지된 표현 중 두 가지를 그대로 X에 올린 것이다. 이 행동은 즉시 커뮤니티의 화제를 모았다.
이 논쟁은 SOL 가격이 약 141달러까지 내려온 시점에 발생했다. 시장 전반의 하락 흐름을 반영한 수준이지만, 24시간 기준으로는 1.55% 상승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가격 변동과 별개로 솔라나의 DEX 거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DEX 거래량은 현재 약 108억 9,0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자본이 다른 체인에서 솔라나로 이전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페페노드, 210만 달러 모금 성공… 투자자 관심 급증
SOL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지털 자산 페페노드(PEPENODE)와 경쟁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페페노드는 ‘마인 투 언(mine-to-earn)’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밈 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밈 문화에 게임성을 결합한 방식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참여해 밈코인을 게임하듯 채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독특한 접근 덕분에 프로젝트의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2025년 기대되는 프리세일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토큰 가격은 0.001100546달러이고, 누적 모금액은 21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페페노드 프리세일 진행 상황 업데이트
현재 가격: 0.001100546
모금액: 216만 달러
티커: PEPENODE
이 프로젝트는 최대 597% 수준의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PEPENODE 구매 가이드를 참고해 절차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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