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TON 기반 탈중앙화 AI 네트워크 ‘코쿤(Cocoon)’ 발표

On 10월 30, 2025 at 8:29 오후 UTC by · 3 분 read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두바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프 2025(Blockchain Life 2025) 행사에서, TON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버시 중심 탈중앙화 AI 네트워크 ‘코쿤(Cocoon)’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알파톤 캐피탈(AlphaTON Capital)이 대규모 GPU 인프라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텔레그램(Telegram) CEO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2025년 두바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프(Blockchain Life) 2025 기조연설에서 TON(더 오픈 네트워크, The Open Network)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코쿤(Cocoon)’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연설에서 디지털 자유와 개인정보 보호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코쿤 프로젝트의 핵심 사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쿤은 프라이버시 우선 구조의 탈중앙화 AI 추론 모델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GPU 소유자에게 톤(TON) 토큰으로 연산력을 보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텔레그램은 해당 기술에 대한 신뢰를 입증하기 위해 코쿤의 첫 번째 고객으로 참여,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대상으로 기밀성이 보장된 AI 질의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두로프는 행사에서 “코쿤은 TON 위에 구축된 탈중앙화 AI 네트워크로, GPU를 보유한 사용자가 자신의 연산 자원을 제공하고 TON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로프는 이어 텔레그램이 자사 채널과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코쿤 홍보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보안성, 그리고 고성능 AI 시스템을 결합하려는 텔레그램의 장기적 비전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알파톤 캐피털, 코쿤 탈중앙화 AI 인프라 구축 위해 GPU 클러스터 배치 계획 발표

두로프의 발표 직후, 알파톤 캐피탈(AlphaTON Capital, 나스닥: ATON)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쿤의 탈중앙화 AI 네트워크 구동을 위한 GPU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AI 추론 작업에 최적화된 고용량 GPU 클러스터를 전 세계 주요 거점 데이터센터에 배치해,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쿤의 아키텍처는 GPU 보유자가 연산 자원을 제공하고 TON 토큰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 모델은 사용자 데이터의 기밀성을 유지하면서 AI 접근성을 민주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파톤 캐피탈의 참여는 TON 및 텔레그램 생태계에 대한 강한 신뢰와 장기적 헌신을 재확인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알파톤 캐피탈 CEO 브리트니 카이저(Brittany Kaiser)는 “코쿤의 출시는 블록체인, 데이터 보호, 인공지능이 교차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의미한다. 우리가 기업용 GPU 인프라에 투자하는 이유는 코쿤이 텔레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첫날부터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코쿤 네트워크는 개발자 및 GPU 제공자 온보딩 절차를 마친 뒤, 2025년 11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텔레그램의 탈중앙화 AI 프로젝트가 구체화되면서, 코쿤은 Web3 기반 인공지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연산 관리 방식을 새롭게 정의할 잠재력을 지닌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TON 가격은 10월 29일 기준 1.5% 하락한 2.20달러(약 3,142원)를 기록했다. | 출처: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10월 30일 현재 기준 TON은 2.20 달러(약 3,14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56억 달러(약 7조 9,979억 원) 수준이다. 24시간 기준 가격은 2.35% 하락했지만, 거래량은 17.35% 증가해 두로프의 기조연설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텔레그램 TON 생태계 훈풍 속, 베스트 월렛(BEST) 사전판매 1,670만 달러 돌파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가 TON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AI 네트워크인 코쿤을 공개한 이후, 투자 열기가 베스트 월렛(BEST) 등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확산되고 있다.

베스트 월렛은 기관급 멀티시그 보안 체계를 제공하며, AI 자동화 툴을 통합해 사용자가 여러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트 월렛(BEST) 사전판매

현재 베스트 월렛 사전판매 누적 모집액은 1,670만 달러(약 238억 5,094만 원)를 돌파했으며, 토큰 가격은 다음 단계 진입 전 0.025865달러(약 37원)에 책정되어 있다. 투자자는 공식 베스트 월렛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판매에 참여하고, 조기 참여자 한정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스트 월렛 사전판매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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