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은 5%의 조정을 겪은 이후 4,000달러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FOMC 회의 이후 5,000달러까지의 랠리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가격이 주간 최고가 대비 약 5% 하락한 후 4,000달러(약 573만 원) 수준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모색하고 있다. 긍정적인 소식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었다는 점으로, 기관 투자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이더리움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하며,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5,000달러(약 716만 원)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FOMC 이후 이더리움 전망은?
현재 진행 중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이벤트와 관련하여,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이 10월 29일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금리 인하 결정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이더리움에 대한 최신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그는 이더리움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가격이 횡보하며, 상승 모멘텀을 쌓고 있다고 평가했다.
Daily update on $ETH.
Still the same squeeze and the same momentum being build up.
It's all coming down to the business cycle and the decisions made by the FOMC.
If that's progressive for risk-on assets, I think $ETH is ready for a new leg upwards and $5,000+. pic.twitter.com/PeC2mcPhVT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October 29, 2025
마이클 반 데 포페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다음 주요 움직임은 전반적인 거시경제 요인, 특히 FOMC 회의 결정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FOMC가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발표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약 716만 원)를 목표로 새로운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Daily update on $ETH.
Still the same squeeze and the same momentum being build up.
It's all coming down to the business cycle and the decisions made by the FOMC.
If that's progressive for risk-on assets, I think $ETH is ready for a new leg upwards and $5,000+. pic.twitter.com/PeC2mcPhVT
— Michaël van de Poppe (@CryptoMichNL) October 29, 2025
또 다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도 비슷한 견해를 공유했다. 인기 애널리스트 비트불(BitBull)은 이더리움 가격이 이번 주 초 4,000달러(약 573만 원) 수준을 회복한 이후 다시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시장 내 강세 심리가 확실히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3,800~4,000달러(약 544~573만 원) 범위 내에서 지지를 유지하는 한, 투자 심리는 긍정적으로 유지된다. 비트불은 현재 상황이 이더리움의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상당함을 시사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8,000달러(약 1,146억 원) 이상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가격, 중요한 지지선 테스트 중 | 출처: 트레이딩뷰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까
이번 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자금 유입이 재개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여전히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28일 화요일 기준, 미국 내 모든 ETF 발행사에서의 총 유입 금액은 2억 4,600만 달러(약 3,525억 원)를 기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데이터에 따르면,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가2억 4,600만 달러(약 3,525억 원)로 가장 많은 유입액을 기록했다. 이어 블랙록(BlackRock)의 ETHA가 7,640만 달러(약 1,094억 원), 그레이스케일(Grayscale) ETH가 7,300만 달러(약 1.046억 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팀은 12월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 메인넷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보안성, 확장성, 노드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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