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가격 분석: 그레이스케일의 ETF 제출로 ADA 가격 1달러 가능할까?

On 9월 1, 2025 at 10:19 오후 UTC by · 3 분 read

카르다노 가격은 8월 30일 토요일 0.82달러 부근을 유지했다.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카르다노 가격의 향후 흐름에 대한 시장의 추측이 이어졌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카르다노(ADA)와 폴카닷(DOT) 상장지수펀드(ETF)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르다노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10% 하락했으나,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0.82달러(약 1,145원)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그레이스케일이 제안한 카르다노 ETF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 GADA라는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코인데스크(CoinDesk)가 제공하는 카르다노 가격지수(ADX)를 추종한다.

그레이스케일 S-1 카르다노 ETF 제출, 2025년 8월 29일 | 출처: SEC.gov

그레이스케일은 폴카닷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S-1 등록 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해당 ETF는 나스닥(Nasdaq)에 DOT라는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며, 코인데스크가 제공하는 폴카닷 CCIX 기준가격을 추종한다. 카르다노 및 폴카닷 ETF 모두 패시브 펀드 형태로 설계됐다. 이 펀드들은 레버리지나 파생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초 자산인 토큰을 코인베이스(Coinbase)에 보관하는 구조다.

ETF 신청 소식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와 폴카닷 가격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비트코인(BTC)이 금요일에 10만7천 달러(약 1억 4,900만 원)까지 하락하며 7월 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고,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 또한 여전히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블룸버그(Bloomberg)의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yffart)는 암호화폐 시장에 강세장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 그레이스케일의 ETF 신청이 새로운 시도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등록된 서류는 2025년 2월에 제출됐던 기존 19b-4 신청서의 연장선이라는 설명이다.

카르다노 가격 전망: 0.82달러 지지 후 0.9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

기술적 지표에 따르면 카르다노 가격은 10% 하락한 뒤 0.82달러(약 1,145원) 부근에서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거래 구간에서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가 좁혀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큰 폭의 가격 하락 이후 볼린저 밴드가 좁혀지는 현상은 반등 국면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20일 이동평균선(MA: Moving Average)은 약 0.87달러(약 1,215원)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볼린저 밴드의 중간선과 겹치면서 첫 번째 저항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만약 매수세로 인해 카르다노 가격이 해당 구간을 회복한다면, 단기적으로 0.90달러(약 1,256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카르다노(ADA) 기술적 가격 분석 | 출처: 트레이딩뷰 | ADAUSDT 24시간 차트, 2025년 8월 30일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시그널선은 0.0102로 MACD선인 0.0130 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매도세가 점차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매도세에 대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

카르다노 가격이 0.80달러(약 1,117원)의 심리적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약 0.78달러(약 1,089원) 수준의 하단 볼린저 밴드를 시험하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은 무효화될 수 있다. 반대로 0.82달러(약 1,145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안정세를 되찾고 0.90~0.92달러(약 1,256~1,284원) 구간을 향한 상승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카르다노 ETF 기대감에 베스트 월렛 토큰 사전 판매 수요 증가

그레이스케일의 카르다노와 폴카닷 ETF 추진은 알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스트 월렛(Best Wallet)와 같은 멀티체인 보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베스트 월렛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수탁형 코인 지갑으로, 최근 사전 판매(프리세일)을 통해 자체 토큰을 출시했다.

베스트 월렛 토큰은 사전 판매를 통해 1,500만 달러(약 2,000억 원) 넘게 모금했다. 낮은 거래 수수료, 매력적인 스테이킹 수익률, 초기 디앱(dApp) 접근성을 내세우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내장형 멀티체인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카르다노를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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