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로 플랫폼은 브론즈 등급 회원에게는 45%, 다이아몬드 등급 회원에게는 최대 90%의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한다.
이토로의 주가는 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2025년 5월 나스닥 상장 당시 59.20달러보다 낮은 41.86달러에거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제니미는 유럽연합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카나리 캐피털은 스테이킹 기능을 통합한 솔라나 현물 ETF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소셜 투자 플랫폼 이토로(eToro)가 9월 29일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규 스테이킹 서비스는 초기 단계부터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솔라나(SOL)를 지원하며, 향후 더 다양한 암호화폐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총 여섯 개의 등급으로 분류되어, 등급별로 차등 보상 시스템에 따라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Staking is now live on eToro US 👀
Hold $SOL, $ADA, or $ETH in your portfolio? Automatically earn monthly rewards. That’s it.
이토로 웹사이트에 따르면, 브론즈 등급 사용자들은 45%의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실버, 골드, 플래티넘,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보상률은 각각 55%, 65%, 75%, 85%, 90%로 올라간다.
이토로는 2024년에 처음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당시에는 솔라나와 이더리움만 지원했었다. 다만, 당시에는 독일과 미국 고객들에게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 이토로는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진행하며 2025년 5월 14일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했다. 상장가는 약 59.20달러(약 82,939원)였으며, 6월 말에는 사상 최고가 66.49달러(약 93,152원)를 기록했다. 9월 29일 기준 이토로 주가는 41.86달러(약 58,646원)다.
이토로, 9월 29일 미국에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 시작 후 주가 41.86달러에 거래 중 | 출처: 구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이달 초 유럽연합(EU)에서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는 9월 5일이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제미니가 EU 내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MiCA(Markets in Crypto-Assets) 준수 인증을 받은 직후 이루어졌다.
제미니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영구 선물 계약 거래도 추가했다. 제미니의 유럽 사업 총괄인 마크 제닝스(Mark Jennings)는 이를 회사의 EU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한편, 카나리 캐피털 그룹(Canary Capital Group)은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은 9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제안서의 핵심 업데이트를 등록했다. 승인될 경우, 카나리 캐피털은 미국에서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공식적으로 통합하는 최초의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코인스피커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기사는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재정 또는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별도의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라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본 작가는 <a href="https://www.caltech.edu/">Caltech</a>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기술 문서뿐만 아니라 정책 변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토크노믹스 설계 관련 글을 통해 독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과 기술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Share:
관련 기사
We use cookies to ensure that we give you the best experience on our website. If you continue to use this site we will assume that you are happy with it.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