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브랜트 – 비트코인, 상승도 하락도 대비해야… 목표는 25만 달러

On 10월 24, 2025 at 7:14 오후 UTC by · 2 분 read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거시경제 환경을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약 3억 6,028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BTC)이 현재 어려운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약 3억 6,028만 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전망이 확률이 아닌 가능성에 근거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가능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횡보하거나 하락세로 전환될 여지도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25만 달러 가능성 시나리오

10월 22일,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X를 통해 자신을 ‘확률 이론에 따라 가능성을 갱신하며 판단하는 베이지안(Bayesian)’이라고 소개하며, 비트코인 가격 전망 역시 확률이나 확실성보다 가능성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거시경제 흐름을 바탕으로 할 때,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약 3억 6,027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9,508.93달러(약 1억 5,781만 원)로, 24시간 기준 1.58%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피터 브랜트가 제시한 25만 달러(약 3억 6,027만 원) 목표가와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인다.

브랜트의 이번 전망은 지난 4월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내놓은 예측과도 맥을 같이 한다. 당시 호스킨슨은 애플(App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 반전의 가능성도 존재

브랜트는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반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약 8,647만 원)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확률이 아닌 가능성과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다른 비대칭적 투자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의 과거 발언들을 보면, 이러한 신중한 접근에도 불구하고 브랜트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자임을 알 수 있다.

최근 브랜트는 X에서 더 마켓 스나이퍼(The Market Sniper)가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 속에서도 하락형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게시글에 반응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상승이든 하락이든 어느 방향이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경우 롱 포지션(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반대로 급락할 경우에는 숏 포지션(매도 포지션) 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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