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블록 용량 66% 확대… SVM 기반 비트코인 하이퍼 확장성도 주목

Updated on 8월 1, 2026 at 11:17 오후 UTC by · 3 분 read

솔라나가 메인넷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전격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다소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들이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점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개별 호재나 기술적 이벤트로 쏠리는 분위기다.

특히 업계 대표 레이어1 블록체인인 솔라나가 메인넷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대형 업그레이드를 전격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솔라나 메인넷 대형 업그레이드… 블록 용량 66% 전격 확대

솔라나가 메인넷 성능을 대폭 개선하는 거버넌스 제안 ‘SIMD-0286’을 성공적으로 정식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에포크 1009 시작과 함께 반영된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은 블록당 처리할 수 있는 최고 연산 한도인 컴퓨트 유닛(CU)을 기존 6,000만 CU에서 1억 CU로 66% 증대시킨 점이다. 솔라나는 기존의 빠르고 균일한 블록 생성 시간인 400밀리초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획기적으로 늘리게 된 것이다.

그동안 솔라나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거나 트랜잭션이 한꺼번에 몰릴 때 전체 블록의 10% 이상이 처리 한계에 다다르며 병목 현상을 겪어왔다. 이번 용량 확충으로 네트워크 혼잡 시 발생하던 거래 실패율과 수수료 변동성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이는 솔라나가 향후 추진할 차세대 합의 알고리즘 도입 등 확장성 로드맵의 1단계를 완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펀더멘털 개선에도 주춤한 솔라나 가격… 매크로 악재가 호재 삼켜

이처럼 확실한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솔라나의 가격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솔라나는 약 0.87% 하락한 73.61달러 선에 머물며 대형 업그레이드 소식을 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원인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짓누르는 거시적 위험 회피 심리에 있다.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36)를 나타낼 정도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솔라나는 1.69% 하락한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그대로 따라갔다. 시장 전체의 매도 압력이 개별 네트워크 호재를 완벽히 압도한 셈이다.

현재 솔라나는 미국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네트워크 성능 개선이라는 든든한 펀더멘털을 갖췄음에도, 100일 이동평균선(74.4달러)을 밑도는 기술적 약세에 갇혀 있다. 당분간은 전문가들이 핵심 구간으로 꼽는 72달러 선을 지켜내느냐가 추가 하락을 막고 79.60달러 저항선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업그레이드 수혜 받는 ‘비트코인 하이퍼’… 좋은 대안으로 부상

솔라나 메인넷이 가격 정체를 겪는 사이, 솔라나 가상머신 기반의 신규 레이어2 프로젝트인 비트코인 하이퍼($HYPER)가 이번 업그레이드의 뜻밖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코인은 스마트 계약 기능이 제한적인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2 솔루션으로, 비트코인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솔라나의 혜택을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메인넷에 예치하는 방식으로 L2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초 단위의 빠른 속도와 극히 저렴한 수수료로 디파이, 스테이킹, 디앱 등 다양한 웹3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비트코인 하이퍼는 솔라나의 실행 엔진인 SVM 코드를 활용하여 구축되었기 때문에, 솔라나 개발진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달성한 성과를 그대로 흡수할 전망이다. 이를 테면 솔라나가 엔진 성능을 크게 개선함에 따라, 비트코인 하이퍼 역시 연산 스케줄링과 메모리 관리 최적화 결실을 손쉽게 이식해 올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솔라나 메인넷의 블록 도로 폭이 66%나 넓어지면서, 동일한 구조를 공유하는 비트코인 하이퍼 역시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오라클이나 크로스체인 인프라의 데이터 처리 부담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의 높은 안전성과 SVM의 초고속 연산 성능이 결합된 디파이 생태계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관망세에 들어가며 기성 코인들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지만, 비트코인 하이퍼는 프리세일을 통해 오히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32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여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금 참여하면 프리세일 스테이킹을 통해 36%에 달하는 수익률도 누릴 수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 방문하기

면책 조항: 코인스피커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기사는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재정 또는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동할 수 있으므로, 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어떠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별도의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라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합니다.

Share: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