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쉐어스가 CBOE에서 TSOL ETF를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초기 시드 자금과 함께 출시했다. 동시에 솔라나 가격은 시장 전반의 변동성 영향으로 약 4% 하락했다. 현재 운용 중인 솔라나 ETF들의 총 보유 규모는 4억 2,100만 달러에 이르며, 출시 이후 단 하루도 자금 유출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의 스테이킹 비율은 67.3%까지 올라 APY 6.3%의 보상이 제공되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참여율은 최근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풀리는 물량을 크게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솔라나 ETF 가운데는 비트와이즈가 약 3억 8,810만 달러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보유하고 있고, SEC 승인 이후 모든 발행사가 스테이킹 보상을 투자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상황이다.
기술 지표는 SOL이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핵심 지지선은 124달러, 첫 번째 저항 구간은 146.39달러 중단선 근처에 자리한다.
솔라나 가격은 11월 19일,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4% 하락한 13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자산운용사21쉐어스(21Shares)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솔라나 상장지수펀드인 TSOL을 내놓으면서 솔라나 관련 상품 발행사에 새로운 주자가 추가됐다. 이미 솔라나 연계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등에 이어 또 하나의 발행사가 합류한 것이다.
21쉐어스는 X(트위터)를 통해 상장 사실을 알리며, 미국 규제 절차를 통과한 팀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은행이나 브로커리지 계좌를 통해 TSOL을 직접 매수할 수 있게 되면서, 규제된 환경에서 솔라나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더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The ticker is $TSOL. The szn is @Solana. Now LIVE: 21Shares Solana ETF is now officially approved and ready for tr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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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들은 지난 10월 28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FarsideInvestors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솔라나 ETF들의 총 보유 규모는 약 4억 2,100만 달러다. 이 가운데 비트와이즈는 약 3억 8,810만 달러 규모의 BSOL을 들고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뱅에크의 VSOL은 180만 달러, 피델리티의 FSOL은 21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SOL은 2,85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21쉐어스가 TSOL을 출발시킨 시드 자금은 1억 1,100만 달러로, 비트와이즈의 BSOL 시드 규모(2억 2,29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SEC 승인 이후 솔라나 ETF들은 모두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고, 발행사들은 스테이킹 수익을 투자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상장 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자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다.
StakingRewards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스테이킹을 통해 최대 연 6.3%의 보상을 제공한다. 발표 시점 기준 스테이킹 참여율은 67.3%까지 올라 있으며, 높은 참여율은 시장 내 유통 물량을 줄여 공급 압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요인은 단기 가격 약세 속에서도 솔라나가 버티는 데 일부 기여하고 있다.
솔라나 가격 전망: 초기 안정 신호 포착, 주요 지지선 테스트 지속
솔라나(SOL)는 최근 12시간 봉 마감에서 133.88달러까지 밀리며 낙폭을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하락 흐름 안에 머물러 있다.
가격은 볼린저 밴드 중단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어 매도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하방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볼린저 밴드 하단인 약 123.99달러가 될 전망이다. 반면 상단 밴드인 168.79달러 부근은 모멘텀이 살아나기 전까지는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RSI는 35.93 수준으로 과매도 영역에 가까워지고 있으나, 아직 투매 국면으로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 이는 약세 에너지가 점차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매도세가 바닥을 향해 소진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RSI가 40을 다시 돌파한다면 초기 반전 신호가 뚜렷해질 수 있다.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중립보다는 약세 쪽에 조금 더 가까운 흐름이다. 가격이 146.39달러 중단선 위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명확한 추세 전환을 확인하기 어렵다. 시장 심리가 추가로 위축된다면 가격은 124달러 근처까지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현재 구간에서 반등이 일어나면 다시 145달러대를 시험할 수 있다.
솔라나 생태계 확장 속 SUBBD 프리세일 140만 달러 돌파… 웹3 투자심리 회복
솔라나가 신규 ETF 수요에도 불구하고 130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초기 단계 프로젝트인 섭드($SUBBD)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SUBBD는 AI 기반 개인화 기능과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을 결합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가 자체 팬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참여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팬들은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현재 SUBBD 프리세일은 목표액 150만 달러 중 14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토큰 가격은 1개당 0.057달러다. 다음 단계로 가격이 오르기까지 이틀 정도 남아 있어, 참여를 고려 중인 투자자라면 SUBBD 공식 프리세일 웹사이트에서 초기 참여 기회를 확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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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가는 <a href="https://www.caltech.edu/">Caltech</a>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기술 문서뿐만 아니라 정책 변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토크노믹스 설계 관련 글을 통해 독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과 기술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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