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프로토콜은 헤리티지 디스틸링이 3억 6천만 달러 규모의 혁신적인 IP 토큰 준비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9.85% 하락했다. 헤리티지 디스틸링은 나스닥 상장 기업 중 최초로 IP를 주요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회사로 기록됐다.
8월 11일 월요일,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 티커: IP) 가격은 전일 대비 7.7% 하락한 6.3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같은 날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장중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의 부진한 흐름은 주말 동안 IP 가격이 2월 이후 처음으로 7달러를 돌파한 직후,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IP는 5.50달러 ~ 6.94달러 지지 구간에서 가격을 유지하며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스토리 프로토콜 가격 변동 | 코인마켓캡, 2025년 8월 12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상장사 헤리티지 디스틸링(Heritage Distilling)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의 IP 토큰 재무 편입 계획은 지난 7월 그레이스케일이 스토리 트러스트 펀드(Story Trust Fund)를 출시했을 때처럼, 향후 랠리를 재점화할 잠재력이 있는 호재로 평가된다.
헤리티지 디스틸링, 3억 6천만 달러 규모 IP 토큰 재무 편입
헤리티지 디스틸링(나스닥: CASK)과 스토리 재단(Story Foundation)은 8월 11일 공동 성명을 통해, 3억 6천만 달러 규모의 IP 토큰 준비금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억 2천만 달러의 PIPE 자금 조달과 함께, a16z 크립토, 앰버 그룹(Amber Group), 폴리체인 캐피털(Ploychain Capital) 등 전략적 투자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헤리티지는 향후 90일 내 공개 시장에서 약 8,200만 달러 규모의 IP 토큰을 매입하고, 별도로 스토리 재단에서 토큰당 3.40달러 고정가로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직접 인수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헤리티지 재무부는 약 5,250만 개의 IP 토큰을 보유하게 되며, 이는 8월 10일 종가 기준으로 약 3억 6,100만 달러 가치에 해당한다.
이로써 헤리티지는 IP 토큰을 주요 준비 자산으로 편입한 최초의 나스닥 상장사가 된다. IP는 스토리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온체인에서 지식재산권(IP)을 등록하고 수익화하는 거래를 지원하며, AI 워크플로우, 라이선스 관리, 디파이(DeFi) 기반 수익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헤리티지 CEO 저스틴 스티펠(Justin Stiefel)은 “이번 거래는 헤리티지뿐 아니라, 상장 기업이 디지털 자산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과감한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IP 가격은 여전히 6.40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뚜렷한 반등 없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은 이번 발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블록웍스 리서치(Blockworks Research)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야노위츠(Jason Yanowitz)는 X를 통해, 이번 거래가 a16z의 첫 번째 디지털 자산 재무(Digital Asset Treasury, DAT) 투자이자,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외 자산을 준비금으로 둔 기업을 처음으로 인수 주선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Big treasury deal.
A few interesting call outs:
1) Think this is a16z's first DAT
2) And Cantor's first underwriting of a non BTC/ETH/SOL treasury company
3) $360M reserve, $220M via PIPE ($100M cash, $120M IP tokens), $82M will be used to purchase $IP in the open market… pic.twitter.com/XOwzZRsufA
— Yano 🟪 (@JasonYanowitz) August 11, 2025
IPUSDT 가격 전망: 7달러 재반등 vs. 6달러 하락 전환?
아래 스토리 프로토콜 (IP) 일간 차트를 보면, 최근 기록한 7.01달러 고점에서 뚜렷한 조정 흐름이 나타난다. 기사 작성 시점 가격은 하루 만에 9.85% 하락해 5.78달러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켈트너 채널(Keltner Channel) 중간선에 해당하는 5.89달러 핵심 지지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술 지표를 보면, MACD 히스토그램이 평평해졌고, MACD선과 시그널선이 거의 맞닿으면서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다. 이는 7월 강세 랠리 이후 이익 실현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의미다.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경우, 다음 하락 목표선은 켈트너 채널 하단인 4.85달러가 될 수 있다.
스토리 프로토콜 (IP) 가격 전망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IP 가격이 5.89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뒤 6.94달러 (켈트너 채널 상단) 저항선을 다시 돌파한다면 다음 상승 목표는 약 7.50달러 부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모멘텀 매수가 촉발돼 심리적 저항선인 8.00달러 재테스트 가능성도 커진다.
반대로 5.89달러 아래로 종가가 마감된다면 하락세가 가속화되며 4.85달러까지 하방이 열릴 수 있다. 이 구간마저 이탈하면 최근 형성된 상승 추세가 무효화되고, 심리적 지지선인 4.00달러까지도 하락할 위험이 있다.
종합하면, 최근 발표된 3억 6천만 달러 규모의 IP 토큰 재무 편입과 AI 파트너십 소식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차익 실현이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상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IP 가격은 당분간 5.50달러 ~ 6.94달러 박스권 구간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기업 투자 증가 속 비트코인 하이퍼 프리세일 885만 달러 모집
스토리 프로토콜과 같은 알트코인을 통해 기업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새 자본을 투입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하이퍼(BTC Hyper)와 같은 솔루션이 개인,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 받고 있다. BTC 하이퍼의 프리세일은 이미 885만 달러 이상을 모집했으며, 초기 참여자에게는 수수료 할인, 최대 122%의 스테이킹 보상, 비트코인 기반 dApp 우선 접근 권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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