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테마 웹3 게임, 지속 가능성 논란… 마인투언 모델이 대안으로 떠오를까?

On 12월 12, 2025 at 8:02 오후 UTC by · 4 분 read

곧 출시될 트럼프 테마의 게임이 웹3 요소가 미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페페노드(PEPENODE)는 블록체인 중심 설계와 ‘마인투언’ 구조로 지속 가능성이 높은 웹3 게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를 내세운 새로운 암호화폐 모바일 게임이 이달 말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밈코인 시장에서 트럼프 테마 자산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관심을 끌어온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는 게임 요소와 암호화 자산을 결합한 형태로 등장했다. 특히 트럼프 밈코인 제작에 참여했던 팀원이 개발 과정에 이름을 올리면서, 단순한 캐릭터 게임을 넘어 밈코인 커뮤니티와의 연계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을 들여다보면 ‘웹3 게임’이라고 소개된 것과 달리 완전한 웹3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록체인 요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도 플레이가 가능해, 기본적으로는 웹2 게임에 블록체인 이미지를 일부 덧입힌 형태에 더 가깝다는 평가다.

이와 달리 페페노드(PEPENODE)는 처음부터 블록체인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게임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기존 Axie나 StepN, 텔레그램 게임 붐 이후 한계를 드러낸 ‘플레이투언’ 모델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마인투언(mine-to-earn)’ 방식을 도입해 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부 프로젝트가 게임파이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페페노드는 게임파이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처럼 장기 지속 가능성을 갖춘 웹3 게임을 찾는 투자자라면, 현재 진행 중인 페페노드(PEPENODE) 프리세일을 참고할 만하다. 토큰 가격은 개당 0.001192달러이며, 프리세일 종료까지는 27일 정도 남아 있다. 종료 이후에는 거래소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이 지금 수준으로 다시 내려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블록체인이 필수가 아닌 게임, 과연 게임파이일까?

트럼프 밈 X 계정이 최근 라이선스를 취득한 트럼프 테마 게임의 사전 등록을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트럼프 빌리어네어 클럽이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웹사이트 첫 화면부터 어프렌티스를 연상시키는 트럼프 캐릭터가 등장한다. 주사위를 굴려 부동산을 확보하고, 주식 시장에 참여하고, 단계적으로 자산을 늘려가는 보드게임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암호화폐 시장 참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부자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목받는 부분은 약 100만 달러 규모의 트럼프 토큰 지분이 보상 형태로 얹혀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이 게임은 Open Loot과 연동돼 디지털 수집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웹3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이 구성이 블록체인 요소를 얇게 덧붙인 웹2 기반 시스템에 가깝다는 점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웹사이트 구조를 조금만 살펴보면 게임 운영 방식이 더욱 분명해진다. 블록체인이 없어도 게임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웹3 기능은 선택 사항이다.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게임 측이 내세우는 온체인이라는 표현도 실질적인 기능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방식은 게임 자체의 재미에는 충분할 수 있지만, 그동안 게임파이 영역에서 반복된 문제를 해결하는 시도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초기 사용자 유입 후 토큰 구조가 버티지 못하고 금세 흔들리는 문제가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게임이 다음 단계로 발전하려면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점에서 페페노드가 개발 중인 마인 투 언 생태계는 방향이 다르다. 보드게임 형식을 차용하는 대신, 블록체인을 시스템 전반에 직접 적용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첫 게임파이 생태계

페페노드(PepeNode)는 겉보기에는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암호화폐 채굴 과정을 게임 형태로 옮겨놓은 방식이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기존 게임파이가 가진 문제를 다른 접근으로 풀어보려는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반복적인 클릭이나 단순 작업을 요구하지 않는다. 처음 제공되는 것은 텅 빈 서버룸 하나뿐이며, 어떤 장비를 배치하고 어떻게 운영할지는 모두 플레이어의 몫이다. 노드를 구매하거나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때는 페페노드 토큰이 사용되고, 선택에 따라 결과도 크게 달라진다. 조합이 잘못되면 성능이 떨어지지만, 효율적인 구성을 찾으면 실제 채굴장처럼 토큰 생산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단순한 게임이라기보다 운영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 가깝다.

또한 페페노드는 웹3 이미지를 얹은 기존 웹2 게임과 달리, 시뮬레이션 요소를 실제 채굴 환경과 가깝게 반영하려 한다. 열 관리, 전력 부담, 시스템 안정성 등 채굴자가 현실에서 겪는 변수들을 게임 속 메커니즘으로 구현할 예정이라는 설명도 있다. 물론 실제처럼 전기요금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보상 구조도 단순하지 않다. 플레이어는 장비 설정에 따라 페페노드 토큰을 획득할 수 있고, 장비를 더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게임 내에서 토큰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토큰을 많이 소모할수록 페페코인, 파트코인 같은 상위 보상 자산을 얻을 가능성도 커진다.

토크노믹스에도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업그레이드에 사용된 페페노드 토큰의 70퍼센트는 영구적으로 소각된다. 게임이 활발해질수록 유통량이 줄어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토큰이 더 희소해진다.

이처럼 전략적인 운영 요소, 실제 채굴 환경을 반영한 설계, 의미 있는 소비 구조, 그리고 매력적인 보상 체계를 갖춘 덕분에 페페노드는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게임파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PEPENODE 구매 카운트다운… 남은 기간 27일

프리세일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페페노드를 상장 이전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이더리움이나 바이낸스코인, 테더(ERC-20·BEP-20), 또는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 참여 방식도 어렵지 않다.

토큰을 보관하는 데에는 대부분의 코인 지갑을 사용할 수 있지만, 팀은 관리 편의성을 이유로 베스트 월렛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 페페노드는 이미 베스트 월렛의 ‘업커밍 토큰’ 섹션에 올라 있어, 출시 후에도 별다른 절차 없이 앱 안에서 구매나 추적, 클레임을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은 코인설트(Coinsult)의 감사를 통과해 기본적인 안정성 검증도 마친 상태다.

프로젝트 관련 업데이트 소식은 X텔레그램에서 공개되고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페페노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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