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월렛(D’CENT), ‘가스쿠폰’ 기능 공개…가스비 없는 지갑 거래 지원 개시

On 9월 30, 2025 at 5:13 오후 UTC by · 4 분 read

블록체인에서 가스비는 여전히 복잡하고 부담이 큰 영역이다. 디센트 월렛은 보안성과 편의성에 더해 ‘가스쿠폰’ 기능으로 이러한 한계를 낮추고 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고 다루기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 있다. 보안 문제, 까다로운 거래 절차, 네트워크마다 다른 수수료 체계는 사용자 경험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다. 특히 거래 실패나 갑작스럽게 치솟는 가스비 문제는 초보자는 물론 숙련된 투자자들에게도 부담이 된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디센트(D’CENT) 월렛이 등장했다. 디센트는 강력한 보안성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하드웨어 지갑으로, 최근에는 가스비 절감 기능인 ‘가스쿠폰(Gaspass)’을 도입해 블록체인 사용을 한층 더 실용적으로 만들고 있다.

디센트 월렛: 간단 요약

디센트 월렛(D’CENT Wallet)은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을 직접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콜드 월렛이다. 지문 인식 기능을 지원해 거래 승인 과정을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한다.

이 지갑은 국내 보안 전문 기업 아이오트러스트(IoTrust)가 2017년 개발을 시작해, 2018년 세계 최초로 생체 인식 하드웨어 지갑을 출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대해 현재는 7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지원 범위 역시 폭넓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주요 블록체인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4,500종 이상의 알트코인을 지원하며,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으로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하드웨어 지갑뿐 아니라 NFC 카드형 지갑과 모바일 앱을 포함한 멀티 월렛 시스템을 제공한다. NFT 보관, 디앱(DApp) 연동, 캠페인 참여까지 지원해 단순한 자산 보관을 넘어 실질적인 활용까지 가능한 종합 지갑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에서 가스비란?

가스비는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실행할 때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다. 이더리움의 ETH, 솔라나의 SOL처럼 각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결제되며, 거래 검증과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 수수료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네트워크가 혼잡할 때는 가스비가 급등하거나 거래가 아예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멀티체인 환경에서는 불편이 더 커진다. 각 네트워크마다 필요한 토큰이 달라, 여러 블록체인을 동시에 활용하려는 이용자들에게는 번거로운 진입 장벽이 된다.

은행 송금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A은행에서 B은행으로 돈을 보낼 때 수수료가 빠져나가듯, 블록체인에서도 거래를 검증하는 검증인에게 가스비를 낸다.

다만 은행에서는 원화 계좌에서 자동으로 수수료가 차감되지만, 블록체인에서는 반드시 네트워크 고유의 토큰을 보유해야만 한다. 지갑에 다른 자산이 충분히 있어도 네이티브 토큰이 없다면 거래가 막히는 불편이 생기는 것이다.

디센트 월렛, 사용자를 위한 가스비 쿠폰 제공

디센트 월렛은 블록체인 거래에서 가장 큰 불편 중 하나였던 가스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가스쿠폰(Gaspass)’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쿠폰을 보유하고 있으면 송금, 스왑, NFT 거래 등 다양한 온체인 활동에서 실제 가스비를 디센트가 지불하도록 자동 설정된다.

현재 가스쿠폰은 이더리움, 베이스,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우선 지원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체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차 배포는 베타 테스터와 Tap That Drop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 기능의 장점은 지갑에 네이티브 토큰이 없어도 거래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쿠폰만 있으면 별도의 준비 없이도, 마치 가스비가 사라진 듯한 편리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다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무료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디센트의 가스쿠폰은 체계적인 대납 구조로 운영된다. 사용자가 거래를 실행하면 가스비는 쿠폰으로 소진되고, 실제 결제는 디센트가 대신 처리한다. 이 방식 덕분에 멀티체인 환경에서도 번거로움 없이 안정적인 거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다.

가스쿠폰은 단순 송금을 넘어 스왑, NFT 구매를 비롯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모든 거래에서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수수료가 필요한 활동 전반을 포괄하기 때문에 디센트 지갑 사용자는 가스비 때문에 거래가 멈추는 경험 없이 블록체인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가스패스 활용시 장점

  • 거래 실패 방지: 지갑에 네이티브 토큰이 없어도 쿠폰이 있으면 거래가 실행된다. 토큰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데 가스비 부족 때문에 거래가 막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 변동성 높은 수수료 부담 완화: 이더리움 메인넷처럼 혼잡한 네트워크에서도 쿠폰으로 수수료가 처리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가스비 폭등으로 소액 전송이나 NFT 민팅이 막히는 불편이 줄어든다.
  • 멀티체인 환경에서의 편의성: ETH, 베이스 ETH, BNB 같은 네트워크별 토큰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하나의 쿠폰만 보유하면 다양한 체인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어 신규 사용자도 부담 없이 블록체인을 이용할 수 있다.

결론

디센트 월렛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하드웨어 지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제품이다.

최근 도입된 가스쿠폰 기능은 그동안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편이었던 가스비 문제를 해결하며 보다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열어주고 있다.

앞으로 지원 네트워크가 확대될수록 블록체인 활용 장벽은 낮아지고, 이는 디센트가 추구하는 디지털 자산 대중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센트 월렛 공식 웹사이트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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