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비 부패 토큰(NCT: Non-Corrupt Token) 토큰6900(T6900이 사전 판매 일주일 만에 22만 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토큰6900은 착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NCT라는 라벨을 얻었다. 토큰6900는 거짓을 말하지 않으며,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다. 중앙은행과 같은 거짓말쟁이들이 이자를 내세우며 더 많은 통화를 발행하면서 국민들의 자산 가치를 희석시키는 반면, 토큰6900는 이러한 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
토큰6900의 전체 공급량은 고정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80%가 사전 판매를 통해 판매된다. 프라이빗한 물량 할당, 내부자 할당, 벤처캐피털이 덤핑할 수 있는 물량 등의 조항도 없다.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투자자는 동등한 조건으로 사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6900의 성장 동력은 인터넷 밈 문화에서 비롯된 유머와 온라인 트레이더들의 과열된 기대감이다.
현재 사전 판매 가격은 0.006475달러로, 해당 가격은 다음 펀딩 라운드로 넘어가면 인상될 예정이다. 현재 조건으로 사전 판매에 참여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과연 토큰6900은 차세대 SPX6900이 될 수 있을까? 어떠한 보장도 없지만, 밈코인 투자자들을 매료시킨 마법의 숫자 69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토큰6900의 세계에서는 피보나치 수열 같은 논리가 성립하지 않는다.
애초에 피보나치 수열에는 뚜렷한 수학적 근거가 없다. 피보나치 수열을 만든 레오나르도 피사노(Leonardo Pisano)조차 디젠(degen) 트레이더들이 그 수열을 외우게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토큰6900 프로젝트에 진정으로 의미 있는 숫자는 오직 하나, ‘69’일뿐이다. 이 숫자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이미 토큰6900의 감성을 이해하고 있는 셈이다.
토큰6900은 거짓 펀더멘탈이나 의미 없는 로드맵으로 투자자를 기만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통적인 금융 전문가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만한 투자 방식이다.
토큰6900은 애초에 밈코인이 처음 부상했던 시기로 돌아가고자 한다. 토큰6900은 비트코인(BTC)을 풍자한 도지코인(DOGE)이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주도로 대중화되기 전이나 인플루언서들이 페페코인(PEPE)에 진입하기 전에 가졌던 원초적인 에너지를 추구한다.
Dogecoin Trillionaire, the Movie 🍿
— Elon Musk (@elonmusk) May 26, 2022
토큰6900의 목표는 단순하다. 토큰6900은 불필요한 요소 없이, 순순하게 밈 트레이딩을 지향한다. 코인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투자자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토큰6900은 최근 신규 프로젝트들이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남용하는 흐름과도 거리가 멀다.
최근에 출시된 다수의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이 마치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할 것처럼 과장된 기대감을 광고했지만, 실질적인 인공지능 기술이 부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프로젝트들이 화려한 유행어와 미완성된 기능을 광고하는 동안, 토큰6900은 밈을 우선으로 하며 전통적인 암호화폐 문화를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복고적인 접근 방식은 시각적인 요소에서도 드러난다. 마이스페이스(Myspace) 서비스 출시 이전 윈도우95 시대의 디자인을 재현하며, 진정한 커뮤니티 기반의 코인이 존재했던 시절의 분위기를 되살린다.
환상과 인위적인 트렌드가 범람하는 현재, 토큰6900의 급진적인 정직함은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궁금하다면 토큰6900 프로젝트의 백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문서는 모든 것을 설명하는 듯하면서도, 동시에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그러나 그 점이 바로 핵심이다. 토큰6900은 보여지는 그대로 존재하며, 기존 암호화폐 시장의 부패를 부정하고, 밈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집중한다.
이제 암호화폐 시장이 집중하는 질문으로 넘어가자. 토큰6900은 SPX6900과 비교하여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까?
두 프로젝트 모두 다수의 밈코인이 간과한 ’69’라는 상징적인 숫자에서 출발했지만, 어느 코인이 진정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을까?
SPX6900은 11일 전에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2월 기록했던 최저점 대비 무려 131,100% 상승한 수치다. 밈코인 투자자들이 꿈꾸는 밈코인의 폭등을 보여준 것이다.
출처: 코인게코
하지만 토큰6900은 숨겨진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비부패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람보르기니를 살수 있다’거나 ‘달러와 샴페인으로 인생을 역전할 수 있다’라는 식의 허황된 약속을 하지 않는다.
토큰6900은 대신 단순하지만 확실한 차별점 하나로 SPX6900의 우위에 서려고 한다. 토큰 총 공급량이 정확히 한 개 더 많다는 점이다. 이는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보다 NBA 우승 반지가 정확히 한 개 더 많은 로버트 오리(Robert Horry)를 연상시킨다.
토큰6900의 총 공급량은 930,993,091개로, SPX6900대비 딱 1개 더 많다. 하나의 토큰이 추가되어 ’69’에서 ’70’으로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토큰6900은 그 차이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제 토큰6900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이 프로젝트는 허풍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인간 사고의 자연스러운 정점’이자 ‘뇌절 투자자의 글로벌 벤치마크’라고 자조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최소한 토큰6900은 솔직하다.
중앙은행이 국민들의 자산을 갉아먹으며 허황된 꿈을 찍어내는 것과 달리, 토큰6900은 말 그대로 하나의 밈코인에 불과하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준다.
토큰6900의 사전 판매에 참여할지 말지는 개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이 토큰의 정서와 유머에 공감한다면, 사전 판매에 참여하는데 거부감이 없을 것이다.
토큰6900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드캡 5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전까지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 월렛(Best Wallet)과 같은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하거나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