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고래들 매도 전환…LINK 가격에 미칠 영향은

On 12월 26, 2025 at 8:24 오후 UTC by · 3 분 read

고래 투자자 매도와 주요 지표 약세로 체인링크(LINK)의 가격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TVL과 수수료 감소는 디파이 생태계 내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이런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은 신규 프리세일 프로젝트 맥시도지(MAX)를 주목하고 있다.

체인링크(LINK) 가격은 최근 수개월간 뚜렷한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주요 지표 대부분이 현재 최악의 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과 거래량 역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생태계 내 대규모 보유자, 이른바 ‘고래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매도하고 다른 가상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LINK 가격이 현 수준을 얼마나 더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체인링크 주요 지표, 일제히 약세 국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LINK는 현재 12.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기준으로 1.06% 상승한 가격이다.

LINK 가격은 월간 고점 대비 약 16% 떨어졌고, 연초 이후 고점(YTD 기준)과 비교하면 낙폭은 약 55%에 달한다. 이와 함께 체인링크의 시가총액은 약 87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작성 시점 기준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시가총액 순위 12위에 위치해 있다.

LINK 가격 하락은 지난 8월부터 시작돼 이후 점차 가팔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투자자들은 미국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정책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우려를 나타냈고, 이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를 촉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12월 초 그레이스케일이 선보인 첫 체인링크 ETF가 거래를 시작하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한편 지난 8월 말 기준 체인링크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의 총예치자산(TVL)은 11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으나 현재는 약 5억 4500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는 디파이라마 집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L 감소와 함께 체인링크의 주간 수수료 수익 역시 9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러한 지표 흐름은 네트워크 전반의 이용률 둔화를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동시에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 체인링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일부 분석가들은 중장기적으로 LINK 가격이 최대 1000%에 달하는 강한 반등을 보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맥시도지 프리세일, 투자자 관심 몰려

LINK 가격이 연말을 앞두고 추가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미 새로운 대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코인은 도지(Doge) 테마의 신규 가상 자산 프로젝트인 ‘맥시도지(MAXI)‘다.

맥시 도지는 출시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며 2025년 유망 가상자산 프리세일 프로젝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둘러싼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 유입이 이어지며, 단기간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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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프리세일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435만 6677.97 달러에 달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 자금 투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맥시 도지 토큰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는 물론, 암호화폐를 통한 구매도 가능해 접근성 측면에서도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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