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부진한 흐름으로 마무리했던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새해 들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다시 끌어들이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월 5일 종가 기준 254 달러에 마감했으며, 연초 이후 상승률은 10.56%까지 확대됐다.
이번 랠리의 직접적인 촉매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이다. 골드만삭스는 코인베이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최근 잇따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프라 관련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변화가 코인베이스의 장기 성장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실적 안정성과 사업 확장성이 동시에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GS upgrade $COIN from neutral to BUY. "Selectively more optimistic on crypto." "Shift to structural growth through growing derivatives business, best-in-class crypto infrastructure businesses, and new, secularly growing products, particularly tokenization/prediction markets" pic.twitter.com/9vuBZR1ICX
— matthew sigel, recovering CFA (@matthew_sigel) January 5, 2026
골드만삭스는 코인베이스의 목표주가를 303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최근 저점인 225 달러 안팎 대비 약 34%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번 상향 조정은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규 거래 서비스 확대 전략을 반영한 결과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주식 거래, 예측 시장, 파생상품, 고도화된 은행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러한 신규 사업 부문이 현재 코인베이스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5년 전 5% 미만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은행 측은 이 같은 매출 구조 변화가 코인베이스의 성장 기반을 한층 다각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OIN, 자체 플랫폼에서 COIN 주식 거래 개시
코인베이스의 자사 주식 COIN이 코인베이스 플랫폼 내에서 직접 거래되기 시작했다. 이는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를 넘어 주식 거래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본격 확장할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일부 이용자들은 “기존 증권사 계좌를 두고 굳이 코인베이스에서 주식을 살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암스트롱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회사의 핵심 전략이라고 답했다.
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저금리 대출, 보상 강화 신용카드, 거의 즉각적인 글로벌 송금 서비스 등 종합 금융 서비스로의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암스트롱은 전통 증권사는 주식 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현대의 이용자들은 투자·결제·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COIN 주식 거래 개시는 코인베이스가 ‘모든 금융을 아우르는 거래소(everything exchange)’로 나아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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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가는 <a href="https://www.caltech.edu/">Caltech</a>에서 블록체인 기술과 분산 시스템을 주제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6년간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및 Web3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체인 간 호환성, 그리고 L2 확장성 솔루션 분야에 몸담아 왔습니다.
현재는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영향에 대한 분석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있으며, 기술적 깊이와 시장 흐름을 함께 다룰 수 있는 드문 전문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기술 문서뿐만 아니라 정책 변화, 온체인 데이터 분석, 토크노믹스 설계 관련 글을 통해 독자들이 실질적인 투자 판단과 기술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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