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비트코인 가격 115,000 달러 핵심 지지선 지지… 연준 금리 인하 확정

Updated on Sep 18, 2025 at 12:59 pm UTC by · 2 분 read

연준이 예상보다 작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에도 비트코인은 11만5천 달러 위 지지선을 유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9월 17일(현지시간) 11만5천 달러 위에서 지지선을 확보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4.50%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하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당초 0.50%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으나, 다소 작은 폭에 그쳤다. 이번 결정은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뜨거웠던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투기적 성격의 단기 투자자들은 향후 몇 분기 동안 미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성명에서 고용 증가세 둔화와 실업률 소폭 상승을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며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다만 연준은 올해 안에 총 0.50%포인트 추가 인하 가능성을 유지했으나 시점은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전체 가상자산 청산 규모는 2억6,744만 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은 1억7,864만 달러, 숏 포지션 청산은 8,881만 달러였다. 특히 연준 발표 직후 1시간 동안 발생한 청산 규모는 3,619만 달러에 불과해 시장이 패닉셀링 없이 결정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가격, 핵심 지지선 방어하며 숏 스퀴즈 가능성 보여

비트코인 청산 지도에 따르면, 단기 흐름에서 공매도 세력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숏 포지션 규모는 33억 달러로, 23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웃돌았다. 그러나 롱 포지션 중 35% 이상이 11만4,458달러 부근에 집중돼 있으며, 약 8억1,4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하루 청산 규모(2억6,700만 달러)가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한 만큼 단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방에서는 11만8천 달러 부근에 18억 달러 이상 규모의 숏 포지션이 몰려 있다. 강력한 저항 구간이 없는 만큼 해당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숏 스퀴즈’가 발생해 비트코인 가격을 8월 기록한 12만4,500달러까지 끌어올릴 가능성이 제시된다. 단기적으로는 거래량 증가가 없는 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4천~11만8천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연준이 실업 위험을 언급한 만큼 시장 참가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신규 비트코인 프리세일, 비트코인 하이퍼(HYPER) 구매방법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 HYPE가 9월 18일 장 초반 59.29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2억5천만 달러 이상 늘었다.

현재는 57.84달러 선에서 조정을 받고 있지만, 거래량이 24시간 기준 50% 급증하는 등 기관·고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는 3배 레버리지를 활용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을 취하는 등 강세 심리를 드러냈다.

HYPE는 아서 헤이즈 등 업계 인사들의 주목 속에 단기적으로 과매수 지표를 보이고 있으나, 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65달러 이상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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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라그랑주 코인(LA) 원화 마켓 거래 지원

09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라그랑주 코인(LA)가 업비트 원화 마켓에 신규 상장되었다.

상장 공지 이후 라그랑주 코인은 급등하여 코인마켓캡 데이터 기준 881원을 기록하고 현재는 하락하여 636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만큼, 향후 라그랑주 코인 가격 변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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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 블록체인에 한국 원화 기반 첫 스테이블코인인 KRW1이 출시됐다. 디지털 자산 수탁사 BDACS가 발행한 이 토큰은 우리은행 원화 예치금으로 1:1 전액 담보되며, 현재는 개념 증명(PoC) 단계에 있다. BDACS는 실시간 API 연동과 준비금 증명(PoR)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결제·송금·투자 등 글로벌 활용을 목표로 한다.

아발란체는 과거 서클(USDC) 등 주요 프로젝트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으로 쓰이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해왔다. 한국 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규제 정비가 진행 중이며, 민주당 민석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발행사 자본금 요건을 포함했다. 카카오뱅크가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등 전통 금융권의 참여도 확산되면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가상자산 시장에서 청산 규모가 하루 만에 100% 넘게 급증했다.

코인글래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총 청산액은 4억1,400만 달러로, 이더리움이 1억1,5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비트코인이 1억1,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청산 비율은 롱과 숏이 0.85로 근접해, 단기 불확실성이 반영된 모습이다.

또한 최근 일주일간 30억 달러 규모의 테더(USDT)가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됐으며, 이 중 28억 달러 이상이 바이낸스로 향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투자자들이 차기 강세장과 알트코인 시즌을 대비한 준비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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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11만7,212달러로 하루 새 0.33%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4,599달러로 1.96% 오르며 탄력을 받았다.

리플(XRP)은 3.10달러로 2.77% 하락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2.98% 상승세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246.9달러로 4.64% 급등하며 두 자릿수 주간 상승률을 이어갔고, 도지코인 역시 0.281달러로 5.35% 오르며 12.5%의 주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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